Senin, 20 Juli 2020

[RE:TV] '동상이몽2' 송창의, ♥오지영 합의서 요구→진심 고백에 '당황' - 머니투데이

SBS '동상이몽2' ©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송창의가 오지영의 진심을 듣고 당황했다.

지난 20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3주년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새롭게 합류한 송창의, 오지영 부부가 각서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창의는 오지영과의 시간을, 오지영은 혼자만의 시간을 소망했고, 두 사람은 극과 극 성향에 합의점을 찾으려 애썼다. 송창의는 결국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오지영을 위해 오지영의 여행을 허락했다. 그러자 오지영은 "말 나온 김에 각서 써야 해.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외쳐 이목이 쏠렸다.

송창의와 오지영은 이미 과거에도 다양한 내용의 '합의서'를 써왔고, 이에 송창의는 "하고 싶어도 하기 싫어진다. 각서보다 진정성 있는 대화를 원한다. 이건 진정성이 없다"고 변명하며 합의서 쓰기를 거부했다. 송창의는 스튜디오에서 "(각서) 쓰라고 하면 쓴다. 각서 쓰라는 게 귀엽더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과거 썼던 합의서 항목들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대화를 나눴다. 송창의는 "내가 뭐 죽을죄를 져서 쓰는 줄 안다"고 억울해했고, 오지영은 "한두 번이 아니니까. 말 통했으면 안 하지"라고 전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오지영은 출산 이후부터 시작된 합의서 쓰기에 "그 전엔 안 그랬지. 말할 상대가 없잖아. 친구들한테 오빠 욕을 하겠어? 앓다가 혼자 스트레스에 짜증만 는다. 짜증 내서 미안한데, 내 억울함은 애 낳자마자였다"고 고백했다.

오지영이 머물던 산후조리원에 송창의는 출퇴근하며 오지영의 곁을 지켰고, 오지영의 침대를 차지한 적도 있었던 것. 송차의는 혼자 쉬고 싶었다는 오지영의 진심에 "주변 사람들한테 자랑스러워하는 줄 알았다"며 당황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지영은 "고마운 것도 있지. 그런데 애 낳고 여자는 할 게 많은데 오빠 앞이라 못했다"고 토로했다.

이날 오지영의 진심을 들은 송창의는 오지영이 자유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34개월 딸 하율이를 전담 마크했지만, 배우 박서준에 푹 빠진 오지영을 질투하며 깐족거리는 행동으로 오지영을 방해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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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0 20:34:0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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