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tu, 30 November 2019

방탄소년단 뷔, '아미 마음 흔드는 눈빛~' (2019 멜론뮤직어워드) - 한국경제

[포토] 방탄소년단 뷔, '아미 마음 흔드는 눈빛~' (2019 멜론뮤직어워드)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30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멜론뮤직어워드(MMA 2019 Imagine by Ki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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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16:51:3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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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눈부신 미모~' (2019 멜론뮤직어워드) - 한국경제

[포토] 이주연, '눈부신 미모~' (2019 멜론뮤직어워드)
배우 이주연이 30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멜론뮤직어워드(MMA 2019 Imagine by Ki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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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16:14:4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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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빈, '멋지게 슈트 차려입고~' (2019 멜론뮤직어워드) - 한국경제

[포토] 유수빈, '멋지게 슈트 차려입고~' (2019 멜론뮤직어워드)
배우 유수빈이 30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멜론뮤직어워드(MMA 2019 Imagine by Ki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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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16:02:3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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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해'…멜론뮤직어워드 4개 대상 싹쓸이 8관왕 - 한겨레

올해의 앨범·아티스트·노래 휩쓸어…“여러분의 밤을 밝히는 등불 되겠다”
방탄소년단이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멜론뮤직어워드 2019 이매진 바이 기아''(MMA 2019 Imagine by Kia) 에서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카카오 제공] 연합뉴스
방탄소년단이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멜론뮤직어워드 2019 이매진 바이 기아''(MMA 2019 Imagine by Kia) 에서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카카오 제공] 연합뉴스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이 '멜론뮤직어워드(MMA) 2019 이매진 바이 기아'에서 4개 부문 대상을 모두 휩쓸며 총 8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베스트송' 등 대상 4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앨범'에는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가, '올해의 베스트송'에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선정됐다. '올해의 레코드'는 한 해 동안 가장 주목할 만한 음악적 성취를 이룬 아티스트와 그 제작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방탄소년단은 음원 성적과 멜론 회원 투표로 선정한 '톱 10'에도 이름을 올렸고,그 외에 남자 댄스 상, 네티즌 인기상, 카카오 핫스타상 등 총 8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아티스트로는 2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멜론뮤직어워드에서도 두 부문을 포함해 7관왕에 오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2곳에서 수상하며 세계적 대세를 증명한 데 이어 홈그라운드에서도 상을 싹쓸이하며 '방탄소년단의 해'였음을 입증했다. 리더 RM은 "사실 이렇게 큰 이벤트를 끝내고 집에 돌아갈 때 되게 미약하다고 느낀다. 고작 스튜디오에서 열심히 음악 만들고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까만 바닥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게 전부인데 우리가 정말 뭔가를 할 수 있을까 항상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여러분이 저희의 길던 밤에 등불이 돼 주셨으니, 저희도 미약하게나마 저희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들로 여러분의 밤을 밝히는 등불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국은 "저희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나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고 힘이 되는 좋은 곡들을 열심히만들고 노래하겠다. 사랑한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슈가는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에서 내년 계획에 대해 "저희의 남은 에너지를 다 쏟아붓는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살 계획"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베스트 송라이터'상도 방탄소년단 음악을 만든 프로듀서 피독(본명 강효원)에게 돌아갔다. '톱10'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엑소, 마마무, 볼빨간사춘기, 엠씨더맥스, 잔나비, 장범준, 청하, 태연, 헤이즈가 선정됐다.
4인조 걸그룹 마마무가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멜론뮤직어워드 2019 이매진 바이 기아''(MMA 2019 Imagine by Ki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4인조 걸그룹 마마무가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멜론뮤직어워드 2019 이매진 바이 기아''(MMA 2019 Imagine by Ki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헤이즈는 톱10 수상소감에서 "2019년에는 유난히 가슴 시린 일들이 모두에게 많이 있었던 것 같다"며 "모든 분들 애쓰셨고, 견뎌내시느라 참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어 꼭 드리고 싶었다"고 힘줘 말했다. 청하는 여자 댄스 부문, 헤이즈는 R&B/소울 부문, 태연은 발라드 부문에서 각각추가 수상했다. 기타 장르별로 록 부문은 엔플라잉, 힙합 부문은 에픽하이, 인디 부문은 멜로망스, 트로트 부문은 홍진영, 팝 부문은 빌리 아일리시, OST 부문은 거미가 수상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있지(ITZY)가 남녀 신인상을 차지했다.
5인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멜론뮤직어워드 2019 이매진 바이 기아''(MMA 2019 Imagine by Ki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5인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멜론뮤직어워드 2019 이매진 바이 기아''(MMA 2019 Imagine by Ki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올해의 핫 트렌드' 상은 기존 프로젝트 그룹 활동을 끝내고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 이들 중 수여됐는데, 보이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주인공이 됐다. 뮤직비디오상은 강다니엘, 올해의 스테이지(가장 사랑받은 공연) 상은 세븐틴, 원더케이(1theK) 퍼포먼스상은 더보이즈에 주어졌다. 시상식에서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청하, 강다니엘, 잔나비, 마마무,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플라잉, AB6IX, 헤이즈, 더보이즈 등의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방탄소년단은 '상남자',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소우주' 등에 이어 멤버별 퍼포먼스와 화려한 '디오니소스' 무대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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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14:58:1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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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예뻐도 너무 예뻐' - 한국경제

[텐아시아=서예진 기자]가수 청하가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멜론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가수 청하

가수 청하

가수 청하

‘2019 멜론 뮤직 어워드’는 멜론, 유튜브 1theK 채널, 카카오톡 MMA탭 등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다.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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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14:06:0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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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MMA 2019’ 올해의 노래상·앨범상 수상…대상 3관왕 - 동아일보

2019 멜론뮤직어워드 생중계 화면 캡처 © 뉴스1

MMA 2019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앨범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었다.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대중음악시상식 2019 멜론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MMA)에서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 상을 받았다.

정국은 “아미 감사하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게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난 꾸준히 여러분과 행복하고 싶다. 앞으로도 의미있고 여러분께 힘이 되는 곡들을 만들고 부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M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제목을 정할 때 지민이 ‘혹시나 팬들이 그들의 사랑이 작은 거라고 생각하면 어쩌지’라고 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 작은 게 나쁜 건 아니지 않나. 작은 것들이 작지 않은 그 날까지 열심히 뛰고 춤추고 노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MAP OF THE SOUL : PERSONA’으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 상을 받았다. 슈가는 “앨범상은 큰 상인데 받게 돼 영광이다. 같이 작업한 멤버들, 방시혁 PD님, 작곡가, 스태프 여러분 감사하다.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즐거웠다. 노래 만들고 작업하고 투어하는 게 가장 행복하다. 2019년은 굉장히 행복한 한 해였다. ‘페르소나’를 사랑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지민은 “수치나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엄청 연연한다. 우리끼리 이야기하지만 여러분께 받은 응원과 사랑이 커서 언제 보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계속해서 지금보다 높은 곳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 내년에도 대상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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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MA는 올해로 11회를 맞았으며, MMA 2019는 ‘풀 오브 서프라이지즈’(FULL OF SURPRISES)를 테마로 꾸며졌다. 이번 시상식에는 강다니엘, 더보이즈, 마마무, 방탄소년단, 엔플라잉, 잔나비,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헤이즈, AB6IX, ITZY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석했다.(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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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14:03: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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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올해의 레코드상 수상..벌써 4관왕 "멋진 기록 남길 것" [MMA 2019] - 조선일보

입력 2019.11.30 20:40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레코드 상을 수상하며 벌써 4관왕을 기록했다.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9 멜론뮤직어워드(MMA 2019 Imagine by Kia, MMA 2019)'가 열렸다.

방탄소년단은 네 개의 대상 중 첫 번째로 시상된 올해의 레코드의 수상자로 호명됐다. RM은 "정말 의미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레코드가 판, 녹음 여러가지 의미도 있겠지만 레코드가 기록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지 않나. 저희와 함께 많은 날을 기록해주시고, 써주신 방시혁 피디님을 비롯한 빅히트 모든 직원들 가요계 관계자 분들, 저희보다 더 주인공인 지금 이 방송을 보고 계신, 현장에 계신 모든 아미 분들과 음악 소비자 분들, 저희가 대신 상을 받는 다고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더 멋진 좋은 기록 남길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 감사하다. 사랑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TOP 10과 네티즌 인기상, 댄스상에 이어 올해의 레코드까지 거머쥐며 벌써 4관왕에 올랐다. /mk3244@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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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11:4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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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김승현, 청첩장 속 예비신부 ‘장 작가’ 최초 공개 - 한국일보

‘알토란’ 김승현의 예비 신부 얼굴이 최초 공개된다.MBN 제공

배우 김승현이 예비 신부 ‘장 작가’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2020년 1월 결혼을 앞두고, 방송에서 공개된 적 없는 김승현의 그녀이자 ‘알토란’ 작가, 일명 ‘장 작가’ 장정윤 씨의 청첩장 속 얼굴이 공개되는 것.

다음달 1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 오프닝에서 왕종근은 “한 해를 돌이켜보면 저희가 어떻게 시청자들에게 더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해드릴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했고, 또 고민한 만큼 시청자 여러분께 사랑도 많이 받아 참 보람 있는 한 해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리고 우리 승현 씨 보면 참 마음이 짠하면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덧붙여 모두에게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승현은 “2019년에 가장 잘한 일은 ‘알토란’에 출연한 것이 아닐까 싶다. ‘알토란’에서 어여쁜 짝을 만나서 올 연말은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라고 말하며 ‘팔불출 예랑이’의 면모를 보였다.

이를 듣던 김지민은 한 공간에 자리한 ‘장 작가’를 가리키며 “(장 작가가) 정말 좋아하고 있다. 나도 김승현 씨랑 같이 ‘알토란’에 들어왔는데...부럽다”라고 ‘알토란 1호 커플’에 대한 속내를 솔직하게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승현과 그의 평생 짝꿍 ‘장 작가’의 투샷은 다음달 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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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10:35: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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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故 구하라 추모 “사람들이 너를 기억하게 열심히 살게” - 한국일보

한승연이 故 구하라를 추모했다.한승연 SNS

카라 출신 한승연이 故 구하라를 애도했다.

한승연은 30일 자신의 SNS을 통해 “마음에 수많은 말들이 넘쳐나는데 이제는 다 의미가 없어서. 하라야 하라야 많은 사람들이 오래도록 너를 기억할 수 있게 내가 열심히 살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다시 만날 때까지 편히 쉬고 있어. 다시 만날 때 사랑한다고 얘기해줄게”라고 고인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4일 세상을 떠났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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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09:24: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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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펜타곤, 태사자 '도' 환상 리메이크 - 비하인드

[비하인드=김영우기자] 그룹 펜타곤이 '슈가맨3'에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첫 우승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펜타곤은 29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서 첫 쇼맨으로 출연해 역주행 송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는 시즌 1,2부터 시청자들이 끊임없이 보고 싶어 했던 그룹 태사자가 슈가맨으로 등장해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펜타곤은 태사자의 히트곡 '도'를 원곡의 감성에 펜타곤만의 트렌디함을 더한 '2019 도'로 새롭게 탄생시켜 이목을 끌었다.

특히, 펜타곤의 '빛나리'를 비롯해 워너원의 '에너제틱'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멤버 후이가 편곡에 참여해 또 한 번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블랙 수트를 입고 '펜타곤 In The House'를 외치며 무대에 오른 펜타곤은 원곡의 춤을 살린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에 카리스마 넘치는 랩, 감미로운 보컬까지 펜타곤은 아무도 따라 할 수 없는, 오직 펜타곤만이 할 수 있는 무대로 태사자 멤버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펜타곤 무대 후 태사자는 "소름이 돋는다. 저희의 춤을 2019년 버전으로 해주신 거에 정말 감사드리고, 펜타곤의 무대에 너무 감동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뜨거웠던 역주행 송 대결 결과,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펜타곤이 속한 재석팀이 최종 승리를 거두며 '슈가맨3' 첫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한편, 펜타곤은 오는 12월 도쿄와 오사카에서 공연을 열고 전 세계 22개 도시를 도는 첫 월드투어 '2019 WORLD TOUR <PRISM>'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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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08:17:4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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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트와이스 다현, JYP 수장 박진영에 대노 "진영아" - 뉴스1

JYP엔터테인먼트 © 뉴스1
트와이스 다현이 JYP 수장 박진영에게 대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신곡 'FEVER'로 컴백하는 박진영과 그를 적극적으로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선 트와이스 나연, 다현이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트와이스 나연과 다현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긴장하고 있는 박진영을 리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다현은 "함께 전학 온 박진영에게 반말을 쓰기가 어렵다"라고 밝히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후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이 시작되자 금세 달라져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이 본인의 말을 못 알아듣자 "진영아"라고 크게 이름을 부르며 분노를 표출했던 것. 그 누구보다 '형님학교' 콘셉트에 잘 적응하는 다현의 모습에 형님들은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전학생으로 찾아온 박진영과 트와이스 나연, 다현의 활약상은 3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만나볼 수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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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07:34:2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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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김승현, 청첩장 속 미모의 '장 작가' 장정윤 씨 최초 공개 - 한국경제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알토란’ 김승현./ 사진제공=MBN

‘알토란’ 김승현./ 사진제공=MBN

‘알토란’ 김승현./ 사진제공=MBN

방송인 김승현이 예비 신부 ‘장 작가’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한다.

2020년 1월 결혼을 앞두고, 방송에서 공개된 적 없는 김승현의 그녀이자 ‘알토란’ 작가, 일명 ‘장 작가’ 장정윤 씨의 청첩장 속 얼굴이 공개되는 것.

오는 12월 1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 오프닝에서 왕종근은 “한 해를 돌이켜보면 저희가 어떻게 시청자들에게 더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해드릴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했고, 또 고민한 만큼 사랑도 많이 받아 참 보람 있는 한 해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리고 우리 승현 씨 보면 참 마음이 짠하면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덧붙여 모두에게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승현은 “2019년에 가장 잘한 일은 ‘알토란’에 출연한 것이 아닐까 싶다. ‘알토란’에서 어여쁜 짝을 만나 올 연말은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며 ‘팔불출 예랑이’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그우먼 김지민은 한 공간에 자리한 ‘장 작가’를 가리키며 “(장 작가가) 정말 좋아하고 있다. 나도 김승현 씨랑 같이 ‘알토란’에 들어왔는데…부럽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승현과 그의 평생 짝꿍 ‘장 작가’의 투샷은 오는 12월 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알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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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07:23:0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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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at, 29 November 2019

'편스토랑' 정일우, 수제비 파전 단골집 대공개 - 한국경제

'신상출시 편스토랑' 정일우(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상출시 편스토랑' 정일우(사진=방송 화면 캡처)


‘편스토랑’ 정일우가 단골 수제비, 파전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정일우가 ‘우리 밀’이라는 주제에 맞게 단골 수제비, 파전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일우는 들뜬 마음을 단골집을 찾았고, 이에 패널들 역시 “이 집은 정말 맛있다”고 거들었다.

정일우는 “이 집 파전은 바삭바삭하게 맛있다. 오징어가 들어갔는데 정말 깔끔하고 맛있다”고 연신 감탄했다.

이어 “수제비는 살짝 데친 오징어를 먹는 것처럼 쫄깃함이 살아있다. 또 이 집 겉절이가 매콤하니 정말 맛있다”고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어떻게 이렇게 쫄깃쫄깃한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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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9 13:10:0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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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ㆍ장지연 "상견례 직후 혼인신고, 예식연기 父기일 때문" - 경북일보

부친 묘비에도 김건모 이름 옆에 ‘장지연’ 새겨
장욱조 부부도 참석…"건모 천재적 음악 재능, 가수왕 꿈 이뤄준 것 같아"
법적으로 부부가 된 가수 김건모와 장지연 씨, 장씨 부모인 가수 겸 작곡가 장욱조 부부가 지난 28일 저녁 여의도에 모였다. 이들의 단란한 모습. 연합
“아버지 기일이 5월 19일이에요. 결혼 날짜를 미룬 건 그 이유가 가장 컸어요. 결혼식은 기일 이후 5월 중으로 잡으려고요.”

가수 김건모(51)가 피아니스트 겸 작·편곡가 장지연(38) 씨와 당초 1월 30일로 예정한 결혼식을 미룬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지난 28일 저녁 여의도에서 함께 만난 두 사람은 “아버지 1주기는 지나야 하니깐…”이라며 “이젠 굉장히 마음이 편해졌다. 마음껏 결혼식을 할 수 있다”고 웃어 보였다.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도 등장한 김건모 아버지는 지난 5월 19일 별세했다.

또 다른 이유는 양가 50명씩만 초대하는 ‘스몰웨딩’ 계획을 변경하면서다.

김건모는 “결혼식 준비를 하다 보니 신부도 못 들어올 것 같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1집 때부터 인연을 맺은 사람들을 꼽아보니 안 되겠더라. 하객 수 때문에 야외 결혼식도 고려하니 1월은 너무 춥고 5월의 신부가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지난 5월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예식은 4개월가량 미뤘지만 이미 혼인신고를 해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김건모는 “양가 상견례를 한 다음 날인 10월 28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때는 이미 혼인신고를 한 상태였다. 그만큼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는 것.

장씨는 혼인신고에 대해 “‘내가 진짜 유부녀가 되는구나’ 싶었다”며 “주민등록등본을 떼면 늘 부모님 밑에 제 이름이 있었는데, 누군가의 배우자로 달라지니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떠올렸다.

김건모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찬송가가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라며 “(그날) 지연이에게 ‘하루하루 열심히 살자’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혼인신고 며칠 뒤 김건모는 아버지 묘비에 담긴 자신의 이름 옆에 장씨 이름을 새겨넣었다.

프러포즈는 다음 달 방송될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전파를 탄다. 이미 예고편에서 김건모가 피아노를 연주하며 장씨에게 세레나데를 들려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장씨는 “카메라가 너무 많아서 덜덜 떨렸다”며 “오빠가 울컥하니 나도 눈물이 나 정신이 없었다. 촬영팀이 가고서 오빠와 둘이 남았을 때 감동이 밀려와 눈물이 쏟아졌다. 너무 감사하다고, 가장 행복한 신부가 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펑펑 울었다”고 기억했다.

그는 구체적인 예식 계획에 대해 “꿈꿨던 결혼식 모양은 없었다”며 “하나님이 축복해주는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만남에는 김건모의 장인·장모이자, 장씨의 부모가 함께 자리해 얘기를 나눴다.

장씨 아버지는 1980년대 ‘고목나무’를 불러 유명한 가수 겸 작곡가 장욱조. 1970년대 밴드 ‘장욱조와 고인돌’로 활동한 그는 1988년 가요계를 떠나 30여년간 목사로 국내외 선교 활동을 했다. 그러면서도 나훈아, 이미자, 태진아 등 유명 가수들의 대표곡을 지속해서 만들었다. 김건모는 이날 장인, 장모 외투를 손수 걸어주고 장인이 ‘5월 21일이 부부의 날이니 그것도 의미 있겠다’는 말에도 귀 기울이며 아들처럼 살가운 모습이었다.

장욱조는 “건모 부친 묘비에 딸 이름을 새겨넣은 사진을 보내왔는데, 건모가 지연이를 정말 사랑하는구나 생각했다”며 “건모 아버지도 (생전) 장로셔서 하나님이 중매해주셨구나 싶었다. 지연이가 신앙이 같은 믿음의 가문과 맺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장욱조 부인은 “딸이 잘 결정하리라 믿었다”면서도 “(가수가) 생활 패턴이 다른 걸 알기에 엄마가 걸어온 길을 딸이 그대로 가는 데 대한 염려는 있었지만 같은 신앙인이고 ‘네가 좋다면’하고 허락했다”고 미소지었다.

장욱조는 가수 후배인 사위의 사람 됨됨이와 음악성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만나는 지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축하 전화가 걸려왔죠. 모두 ‘건모가 착해요. 천재예요’라고 했어요. 딸도 ‘진실성을 봤다’ 하고 주위에서 착하다고 하니 한시름 놓으며 인정하게 됐고 마음이 쏠렸죠.”(장욱조)

30년간 목회 활동을 하느라 김건모의 음악 스타일을 잘 몰랐다는 그는 “음악을 다 들어보니 제가 좋아하는 스티비 원더, 레이 찰스 같은 흑인 음악을 소화하더라. 블루스 계열 노래도 뛰어나 천재적인 재능이 있구나 싶었다”고 칭찬했다.

또 “난 짧은 기간이었지만 건모는 한 시대를 아름답게 수놓았다”며 “자기 분야에서 인정받는다는 점이 훌륭하다. 한때 내 꿈이 가수왕이었는데, 그 꿈을 건모가 이뤄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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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9 12:16:5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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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27살에 뇌동맥류 진단…우울증 왔다" - 한국경제

정일우, 2006년 교통사고 후 뇌동맥류 진단
정일우 '편스토랑' 출연해 당시 심정 전해
정일우 "언제 죽을지 몰라, 불안해"
정일우/사진=한경 DB

정일우/사진=한경 DB

정일우가 뇌동맥류 진단을 받은 후 겪었던 심리적인 공황을 전했다.

정일우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27살에 병(뇌동맥류) 판정을 받았다"며 "시한폭탄 같은 병이기 때문에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심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정일우는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한 후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비정상적으로 부풀어오른 혈관 질환이다. 정일우는 위기는 넘겼지만 여전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상태로 알려졌다.

정일우는 "(뇌동맥류 판정 이후) 우울증이 몰려와서 한 달 넘게 집 밖에 나갈 수가 없었다"며 "그러다 사람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하고 싶은 건 다 해보고 현재를 즐기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일우의 충격 고백에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튜디오 역시 술렁였다고. 그러나 이 같은 아픔을 이겨낸 정일우에게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정일우 뇌동맥류 투병 고백/사진=KBS 2TV '편스토랑' 제공

정일우 뇌동맥류 투병 고백/사진=KBS 2TV '편스토랑' 제공

한편 정일우가 출연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첫 우승자인 이경규의 마장면에 이어 두 번째 출시 메뉴를 가리기 위한 6인 편셰프(이경규, 이영자,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 돈스파이크)의 메뉴대결이 펼쳐진다.

정일우는 앞선 첫 대결에서 마라샹궈 밥만두를 내놓으며 이경규의 마장면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쉽게 신상출시의 기회는 놓쳤지만, 정일우의 반전 요리 실력에 많은 시청자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경쟁을 펼치는 이경규, 이영자는 물론 메뉴평가단장 이승철까지 "프로다"며 정일우의 요섹남 면모에 감탄했을 정도.

이날 방송에서 정일우는 '우리 밀'을 주제로 한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해 친구들과 캠핑을 떠났다. 캠핑을 떠나기 전 전통시장을 찾아 진격의 먹부림을 보여준 정일우는 각종 채소 및 요리 재료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렇게 장보기까지 마친 정일우는 캠핑 장소에 도착, 비장의 무기인 중식도를 꺼내 뚝딱뚝딱 캠핑요리들을 완성했다고. 고추장 칼국수, 초품바(초콜릿 품은 바나나) 등 정일우의 캠핑요리를 맛본 친구들은 모두 엄지를 번쩍 치켜 세우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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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9 09:33:1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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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세 자매의 성폭행 고백, 교회가 만든 환상? - 한국경제

`궁금한이야기Y` 세 자매의 성폭행 고백, 교회가 만든 환상?
29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작은 교회에서 폭로된 충격적인 성폭행 고백과 그 뒤의 숨은 진실은 무엇인지 파헤쳐본다.

# 세 자매의 충격적인 고백

무려 20년, 오랜 시간 동안 감춰뒀던 비밀 하나가 세상에 드러났다.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을 만난 세 자매가 긴 망설임 끝에 힘겹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낸 것. 겨우 여섯 살, 유치원 시절부터 최근까지 세 자매 모두가 한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해왔다는 이야기다. 세 자매가 가해자로 지목한 사람이 바로 그녀들의 친아버지 박 씨. 아버지로 인해 중학교 때 낙태 시술을 받았고, 성인이 된 최근까지도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둘째의 고백, 게다가 작은아버지와 큰아버지도 성폭행에 가담했다는 끔찍하고 충격적인 고백까지 이어졌다.

"사실 이게 엄마한테도 꺼내기 어려운 내용이었어요. 엄마도 내 편이 되어주지 않을 것 같고..."

-둘째 진아 씨-

세 자매는 용기를 내어 아버지를 고발했지만 아버지가 지역의 유지여서 제대로 된 수사가 진행되지 않을 거라며 불안에 떨고 있었다. 친딸들을 비참하게 유린한 아버지 박 씨, 그는 어떤 사람일까.

그런데, 제작진을 만난 아버지 박 씨는 자신은 결코 딸들을 성폭행한 적이 없다고 연신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딸들이 자신을 고소한 내용이 말도 안 된다며 딸들의 이야기는 모두 거짓이라 주장하고, 딸들이 자신을 모함하는 것은 어느 교회 때문이라며 묘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우리 가족에선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 거지. 우리 애들이 거길 다니면서 환상 속에서 만들어낸... 그 교회가 문제가 있는 교회예요"

-세 자매 아버지 박 씨-

# 고백 뒤에 감춰진 진실은?

어머니조차 믿어주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누구에게도 성폭행 피해 사실을 이야기할 수 없었다는 세 자매가 이 끔찍한 기억을 되찾게 된 것은 상담사 출신의 교회 집사님과의 상담을 통해서였다고 한다. 자신들은 트라우마로 그 당시의 기억이 모두 사라졌는데, 집사님의 끈질긴 노력으로 아버지로부터 성폭행당한 기억들이 되살아났다는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교회에서 가족에게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며 충격적인 고백을 이어가는 이들이 세 자매뿐만이 아니었다. 남동생과 근친상간을 했다는 누나, 삼촌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조카까지 불과 4개월 사이 작은 교회 안에서 세 건의 친족 성폭행 사건이 발견된다. 우연인지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또 다른 가족들 역시 이러한 고백이 교회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주장했다. 교회를 다니면서 아이들이 가족들과 단절되었고 곧이어 이런 이상한 주장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궁금한이야기Y` 측은 이 교회를 이끄는 사람은 목회자가 아닌 장로와 권사, 그들과 함께 하는 집사가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성폭행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상한 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세 케이스가 드러난 과정이 너무나도 똑같다는 사실. 각기 다른 문제를 상담하는 과정에서 상담자였던 집사가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 어렸을 때 당한 성적인 경험이라고 판단하고 계속해서 그 원인을 묻는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성폭행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다.

과연 피해자들의 주장은 어디까지 사실일지 전혀 무고하다는 가해자 가족의 주장은 믿을 만한 것일지 4개월 만에 3건의 친족 성폭행 사실이 드러난 이 작은 교회 안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29일(오늘) 밤 8시 55분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알아본다.

`궁금한 이야기Y` 세 자매 (사진=SBS)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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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9 08:49:3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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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s, 28 November 2019

현아 "미주신경성 실신 진단 받았다" 공개…응원 이어져 - 중앙일보 - 중앙일보

가수 현아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자신의 디지털 싱글 '플라워 샤워' 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현아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자신의 디지털 싱글 '플라워 샤워' 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솔로 디지털싱글 앨범을 발표한 가수 현아가 28일 '미주신경성 실신'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제 자신을 보살피겠다"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현아의 SNS에는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현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며 2016년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해왔다고 밝혔다. 또, 눈 앞이 뿌얘지며 쓰러지는 일이 잦아졌는데 이는 '미주신경성 실신' 때문이었다고도 전했다.  
 
현아는 "어릴 때부터 무대 위에 서는 꿈을 갖고 있었다. 꿈을 이루고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 감사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누구에게나 선택받는 사람이고 싶은 욕심에 앞만 보고 달려오다보니 마음이 아픈지 모르고 있었다"며 "미루고 아니라며 괜찮다고 넘겨오다가 2016년 처음 병원을 가보고 나서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게됐다"고 전했다.
 
이후 현아는 자신의 진단명을 받아들이지 못하다 지금은 감기약을 먹듯 약을 복용하며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일에 지장을 주는  증상이 추가로 발생했다. 갑자기 쓰러지는 증세인데 빈도가 점점 잦아져 이를 고백해야겠다고 마음 먹기에 이른 것이다.  
 
현아는 "대학병원에서 뇌파 등 이것저것 검사를 해보고 알게 된 사실은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병에 걸렸다는 점"이라며 "무대에 서고 싶은데 자주 푹하고 쓰러지는 사실이 알려지면 누가 찾아주려나 걱정이 앞서서 알리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푹푹 쓰러질 때마다 혼자 속 졸이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광고나 스케줄 소화할 때 절 믿고 맡겨주신 밚은 분들께 죄송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현아는 이런 사실을 알리며 "씩씩하게 잘 지내려 노력할테지만 사람은 완벽할 수 없나보다.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지금부터 제 자신을 사랑하고 보살펴 줄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최근 아이돌 출신의 젊은 여성 가수들의 사망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현아에게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용기내어 솔직하게 말하고 자신을 돌보기로 한 건 아주 잘한 일", "무리하며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보다 자신을 사랑했으면 좋겠다"는게 주된 반응이다.
[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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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13:02:1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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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 한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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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한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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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11:07:5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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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우울증·공황장애·미주신경성 실신…나 자신 사랑할 것”(전문) - 이데일리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가수 현아가 우울증과 공황장애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현아 인스타그램
현아는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6년 병원을 가서 알게 됐다. 저도 마음이 아픈 상태였다는 걸. 우울증과 공황장애라는 진단이 믿기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자연스럽게 2주에 한 번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고, 나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많은 분들이 함께 했기 때문에. 그러다 처음 앞이 뿌옇게 보이더니 푹하고 쓰러졌다. 검사를 해보고 알게 된 사실은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병이 있더라. 무대에 서고 싶은데 내가 이렇게 자주 푹하고 쓰러진다면, 누가 날 찾아주려나 제일 먼저 걱정이 앞서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현아는 “광고나 스케줄 소화할 때면 행사할 때면 저를 믿고 맡겨주시는 많은 분들께 죄송했다. 제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볍고 싶어 이렇게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내 자신을 사랑하고 보살펴줄 거다. 지금처럼 용기 내 솔직할 거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현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 안녕하세요 우리 팬들 아잉 또는 저를 좋아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 이게 맞는 선택일지 아닐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많이 생각하고 또 생각해 선택한 것이기에 진짜 제 이야기를 해 볼까 해요

사실 저는 아주 어릴 적부터 무대 위에 서려는 꿈을 갖고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꿈을 이루었고 또 생각하지도 못했던 사랑들을 관심들을 마음을 정말 많이도 받고 성장과정을 가져온 것 같아요 어린 시절부터 저에게는 유독 많은 기회들이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늘 감사했고 솔직히 신났어요 그럴 때면 미안함이 들기도 했고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 제가 데뷔 이후 성인이 되었고 제가 하는 모든 일은 책임을 져야 한다 실수해서는 안 돼 누구에게나 선택받는 사람이고 싶은 욕심이 생겨 앞만 보고 달려갔어요 제가 아픈지도 모르고 있었죠 그래도 주변에 늘 함께해주시는 좋은 분들 그리고 팬들이 항상 함께였으니까 괜찮은 줄로만 알았어요 미루고 아니라며 괜찮다고 넘겨오다가 처음

2016년 병원을 가보고 나서야 알게 되었어요 저도 마음이 아픈 상태였단 걸 몸이 아프면 약을 먹는 게 자연스러운 것처럼 감기에 감기약을 먹어야 하는 것처럼 늘 단단해왔던 저였기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라는 진단이 믿기지 않았죠 일 년은 믿지 못 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자연스럽게 이주에 한번 꾸준히 치료받고 있고 나쁘게 생각하지만은 않으려 해요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기 때문에 그러다 처음 앞이 뿌옇게 보이더니 푹하고 쓰러졌어요 여러 번 이것도 공황장애 증세 중 하나려나 하고 넘어가려다 의사선생님 말씀에 대학병원에서 뇌파 등 이것저것 검사를 해보고 알게 된 사실은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병이 있더라고요 뾰족한 수가 없는 멍했어요 무대에 서고 싶은데 내가 이렇게 자주 푹하고 쓰러진다면 내가 아프단 걸 알면 누가 날 찾아주려나 제일 먼저 걱정이 앞서서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어요 근데 비밀이란 게 오랫동안 지켜지면 좋으려만 푹푹 쓰러질 때마다 혼자 속 졸이며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광고나 스케줄 소화 할 때면 행사할 때면 절 믿고 맡겨 주시는 많은 분들께 죄송했어요 그래서 제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볍고 싶어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하게 되었고 조심스러웠지만 숨기지 않고 용기 내서 얘기해보았어요 앞으로도 씩씩하게 잘 지내려고 노력할 테지만 사람은 완벽할 수만은 없나 봐요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제 자신을 사랑하고 보살펴주려고요 지금처럼 용기 내어 솔직할 거고요 읽어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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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10:12:0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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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전지현 측, '킹덤2' 출연 확정 "시즌3는 열어놓고 생각할 예정"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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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식입장]전지현 측, '킹덤2' 출연 확정 "시즌3는 열어놓고 생각할 예정"  아시아경제
  2.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3. [단독] 전지현, 넷플릭스 '킹덤2' 엔딩 극비 출연..'킹덤3'부터 본격 등장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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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09:17: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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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생전 무대 못 본다...日방송 “녹화분, 방송 않기로” - 한국경제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가수 고(故) 구하라 빈소./사진공동취재단

가수 고(故) 구하라 빈소./사진공동취재단

가수 고(故) 구하라 빈소./사진공동취재단

일본 방송 후지TV가 고(故) 구하라의 생전 무대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후지TV 측은 “구하라 출연분을 편집해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구하라는 생전 후지TV의 음악 프로그램 ‘튠’(Tune)의 녹화를 마쳤고, 그의 출연분은 오는 30일 방송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재 출연자 명단에는 고인의 이름은 빠진 상태다.

구하라의 일본 매니지먼트사인 프로덕션 오기에 따르면 구하라는 ‘튠’을 포함해 다수의 프로그램 녹화를 마쳤거나 출연이 정해져 있었다. 프로덕션 오기 측은 각 제작진과 녹화 분의 방송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하라는 지난 6월 일본 프로덕션 오기와 계약을 맺었고 최근 일본 솔로 데뷔싱글 ‘미드나이트 퀸’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구하라는 지난 22일까지 일본에 머물면서 해당 프로그램 등의 출연을 논의했다. 고인의 일본 소속사 프로덕션 오기 측은 “다수의 프로그램 출연이 정해져 있었다”며 제작진과 협의해 방송 출연분에 대한 정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경기도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 공원에 안치됐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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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07:46:0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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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u, 27 November 2019

안재현 `하자있는 인간들` 첫 방송…구혜선 "나는 퇴보한 느낌" - 한국경제

안재현 `하자있는 인간들` 첫 방송…구혜선 "나는 퇴보한 느낌"
배우 구혜선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안재현과 결혼과 이혼을 언급했다.

지난 26일 여성동아는 구혜선과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구혜선은 "(이혼) 기사가 난 뒤 성격이 바뀌었다. 공격성이 굉장히 높아졌고, 병원에 한 달간 입원을 했다. 지금은 마음이 고요해졌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부모님이 안재현과의 결혼을 반대했다며 "결혼하면 자기 인생을 살기 힘드니까, 저만큼은 자기 일을 하면서 여행도 다니고 자유롭게 살길 바라셨다. 그 사람을 인사시키러 갔을 때도 ‘지금은 둘이 좋으니까 잘해주지만 연애와 결혼은 다르다. 살면서 사랑이 식을 수도 있고 힘든 고비들이 많을 텐데 그런 걸 함께 잘 넘길 수 있는 사람인지 좀 더 시간을 갖고 겪어보는 게 좋지 않겠냐’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안재현과 결혼 생활에 대해서는 “안 좋은 날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싸울 일도 없었고 서로 싫어하는 일을 별로 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가 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이 되고 나서 행동이 달라졌다"라며 "운동을 해야 한다고 아침 일찍 집을 나가 저녁 늦게 취해서 집에 들어왔다. 6월에는 오피스텔을 얻어 나갔다. 한 달 동안 연락이 안 됐을 때도 ‘집중해서 연습할 시간이 필요한가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자유롭게 살고 싶다며 이혼하자고 하더라"고 전했다.

또 "남편이 일이 많아졌고, 누군가는 집안일을 해야했다. 남편은 발전하는 사이 나는 퇴보했고, 버림받은 느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구혜선은 "이혼을 할 것이다. 안재현과 다시는 볼 일이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그 사람이 저와의 사생활을 회사와 의논한 부분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1년 여의 열애 끝에 2016년 5월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고,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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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14:17:3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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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배우 고이상,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쓰러져 사망 - 조선일보

입력 2019.11.27 20:0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만 모델 출신 배우 고이상(가오이샹·35)이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쓰러져 사망했다.
27일 중국 시나연예 등에 따르면 고이상은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서 예능 프로그램 '추아파' 게스트로 출연해 촬영을 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도에 따르면 고이상은 촬영 중 뛰는 속도가 느려지더니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고이상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고이상의 소속사는 "고이상이 27일 새벽 프로그램 촬영 중 갑자기 쓰러져 3시간 가까이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불행히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전했다. 사인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고이상은 2004년 대만에서 모델로 데뷔, 아시아계 남자 최초 루이뷔통 모델로 선정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 진출해 배우로도 활약했다. 2013년에는 할리우드 영화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에 출연했고, 2015년에는 한중 합작영화 '웨딩 다이어리'에서 유인나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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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11:04:4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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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발표 후 한달 간 입원…버림받는 느낌 들었다” - 동아일보

사진=여성동아DB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이혼 발표 후 복잡한 심경 변화를 겪었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26일 공개된 여성동아(2019년 12월 672호)와의 인터뷰에서 “부모님께서 처음 기사를 보시고 내가 죽을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 평소 화를 내지 않은 성격인데 공격성이 높아졌다”며 “처음에는 언니가 일주일 정도 와 있었고 어머니도 오셨다. 병원에도 한 달 정도 입원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게 후회스럽고 저 스스로도 제 행동이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누구를 미워하는 감정이 너무 크게 왔다 가니까 견디기 힘들었던 것 같다”며 “너무 믿었던 사람이라 용서가 안 됐고, 화가 나서 미칠 것 같은 순간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어머니가 안재현과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들었다’는 기자의 질문에 구혜선은 “엄마는 결혼하면 자기 인생을 살기 힘드니까, 저만큼은 자기 일을 하면서 여행도 다니고 자유롭게 살길 바라셨다”며 “그 사람을 인사시키러 갔을 때도 ‘지금은 둘이 좋으니까 잘해주지만 연애와 결혼은 다르다. 살면서 사랑이 식을 수도 있고 힘든 고비들이 많을 텐데 그런 걸 함께 잘 넘길 수 있는 사람인지 좀 더 시간을 갖고 겪어보는 게 좋지 않겠냐’고 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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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안재현과의 결혼을 강행한 구혜선. 그는 “연애를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았다. 안재현에게 ‘결혼하고 책임지는 사랑을 하고 싶다. 그게 아니면 헤어지자’라고 했다”며 “이에 안재현은 결혼을 하자고 했다. 그렇게 달려오는 사람은 처음이었다”라고 말했다.구혜선은 “싸울 일도 없었고 서로 싫어하는 일을 별로 하지 않았다”면서도 “그가 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고 나서 행동이 달라졌다. 운동을 해야 한다고 아침 일찍 입을 나가 저녁 늦게 취해서 집에 들어왔다. 6월에는 오피스텔을 얻어 나갔다. 한 달 동안 연락이 안 됐을 때도 ‘집중해서 연습할 시간이 필요한가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 달 정도 지나서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이혼하자고 하더라”고 했다.그러면서 “결혼 후 일을 많이 하지 않았다. 이와 반대로 남편은 일이 많아졌고 누군가는 집안일을 해야 했다. 남편은 발전하는 사이, 나는 퇴보했고 그래서 버림받은 느낌이 들었다”고 덤덤히 털어놨다.

구혜선은 이혼 소송에 대해 “이혼을 할 것”이라며 “그 사람은 다시는 저를 볼 일이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그 사람이 저와의 사생활을 회사와 의논한 부분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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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08:33: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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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음원 사재기' 의혹 제기한 박경 고소…"모두 사실 아냐" - 데일리이코노미

사진=메이저나인 제공
사진=메이저나인 제공

남성 듀오 바이브가 자신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가수 박경(27)을 고소했다.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7일 "바이브의 실명을 거론하며 악의적인 발언을 한 가수와 해당 소속사에 지난 25일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며 "오늘 법무법인 명재를 통해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메이저나인과 모든 소속 아티스트들은 사재기라는 범죄 행위를 저지른 바 없으며, 의혹에 대한 부분도 모두 사실이 아니기에 법적 고소 및 조사 절차를 통해 명백히 소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매일신문 제공
사진=매일신문 제공

​​​​​​​앞서 아이돌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바이브, 임재현, 송하예, 전상근, 황인욱, 장덕철 등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들처럼 음원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당일 바로 삭제했다.

이에 언급된 가수 전원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경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지난 26일 "박경의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입장을 대변하고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바, 향후 법적 절차가 진행될 경우 변호인을 선임해 응대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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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08:10:0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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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사재기 언급 "대행업체 작품에도 관여해" - 한국경제

성시경 사재기 언급 "대행업체 작품에도 관여해"
가수 성시경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음원 사재기` 현상에 대해 언급했다.

성시경은 27일 방송된 KBS 해피FM `매일 그대와 조규찬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지인이 겪은 음원 사재기 관련 일화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요즘 사재기 이야기가 많은데 실제로 들은 얘기가 있다"며 "(대행업체에서) 작품에도 관여를 한다고 하더라. `전주를 없애고 제목을 이렇게 하라`는 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희 작품 하는 형이 곡을 준 상황인데 `가사를 이렇게 이런식으로 안되겠냐`는 이야기를 해서 거절했다고 하더라"면서 "그런 게 실제로 있긴 있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가요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음원 사재기` 의혹은 브로커 등이 스트리밍 건수와 다운로드 횟수를 인위적으로 늘려 음원차트에서 순위가 올라가도록 조작하는 것을 뜻한다. 실체가 드러난 경우는 아직 없지만, 꾸준히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가수 박경은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며 선후배 가수 6명의 실명을 거론해 파장을 낳았다.

이름이 언급된 가수 전원은 의혹을 부인, 박경을 상대로 법적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하지만 박경의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의 공감과 지지가 이어지면서 일부 음원차트에서 2016년 발매된 박경의 솔로곡 `자격지심`(여자친구 은하 피처링)이 차트에 재진입하는 현상이 벌어지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수 김간지는 지난 26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브로커에게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성시경 사재기 언급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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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06:57:3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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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설리, 기부하고 떠났다…‘진리상점’ 5억원 상당 생리대 10만개 기부 -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설리가 5억원 상당의 유기농 생리대를 기부한다.

설리 단독 리얼리티 웹예능 ‘진리상점’ 김지욱 CP는 2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전국에 ‘진리상점’ 이름으로 생리대 10만개를 기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일명 ‘설리 생리대’는 ‘진리상점’ 시즌2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할 목적으로 기획·제작됐으나, 설리가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기부를 전격 결정했다.

김지욱 CP는 “판매 목적도 있었지만, 당초 기부 계획도 갖고 만들었다.

청담소녀라는 업체와 콜라보한 건데 흔쾌히 좋은 일을 하자고 얘기해줘 전량 10만개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일단 지난 13일 김포복지재단에 생리대 1만 5,000개가 기부됐다. 이 생리대는 취약계층 여성 1000여명에게 전달된 상태다. 향후 순차적으로 전국 곳곳에 생리대가 기부될 계획이다.

설리는 ‘진리상점’에서 “유기농 생리대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건강한 여성 용품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김지욱 CP는 “생리대 전용 파우치를 이용한 공항패션도 생각했고, 여러 아이템에 접목시키려고도 했다”며 “생리대 외에도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있었다. 시즌2 촬영에 조만간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그런 일이 생겼다”고 안타까워했다.

설리의 유작이 된 ‘진리상점’은 설리가 CEO에 도전,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팝업스토어를 열어 기획부터 오픈, 운영,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

대본 없이 진행돼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설리의 리얼한 라이프스타일과 고민,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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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06:52:1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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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asa, 26 November 2019

'VIP' 장나라, 곽선영 의심→예민함 표출…"확실한 건 아니니까" - 뉴스1

SBS 'VIP' © 뉴스1
'VIP' 장나라가 곽선영에게 예민함을 드러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브이아이피'/극본 차해원/연출 이정림)에서는 함정 문자를 보낸 뒤 기다리는 나정선(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정선은 송미나(곽선영 분)와 온유리(표예진 분)에게 '당신이 만나는 남자에 대해 알고 있어요. 회사에 알려지기 원치 않으면 10까지 사무실로 와요'라는 문자를 보냈고, 사무실에서 대기했다. 나타난 사람은 송미나였다.

나정선은 송미나를 박성준(이상윤 분)의 불륜 상대로 크게 의심했다. VIP 전담팀이 담당한 행사가 진행됐고, 나정선은 송미나를 의식적으로 쳐다봤다. 이에 이현아(이청아 분)는 "차라리 머리채를 잡아 그게 더 인간적이니까"라고 귀띔했다.

나정선은 "확실한 건 아니니까"라고 답했다.

VIP 전담팀에서 준비한 와인에 문제가 생겼고, 나정선은 송미나를 크게 꾸짖으며 사람들 앞에서 분노를 표출했다. 이현아가 "인간적이네"라고 내뱉으며 그 모습을 지켜봤다.

한편, SBS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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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13:13:1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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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 "곽철용 인기로 광고 제안 100개, 찍은 건 5개" - 한국경제

김응수, '타짜' 곽철용으로 관심 집중
김응수, '지라시' 출연해 제2의 전성기 밝혀

김응수 "멜로 도전하고 싶다" 바람

'지라시' 김응수/사진=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영상 캡처

'지라시' 김응수/사진=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영상 캡처

김응수가 '타짜' 곽철용이 주목받으면서 광고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김응수는 26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라시')에 출연했다. 김응수는 방송에서 "광고 제안은 100여개가 들어왔고, 최근 5개를 찍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 시켰다.

김응수는 13년 전에 개봉한 영화 '타짜'에서 김혜수에게 대쉬하던 조폭두목 곽철용이 최근 다시 주목받으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극중 곽철용의 대사였던 "묻고, 더블로 가", "야, 너 내밑에서 일해볼 생각 없냐", "화란(김혜수)아, 나도 순정이 있다", "네가 이런식으로 내 순정을 짓밟으면 마! 그때는 내가 깡패가 되는 거야" 등의 대사가 최근 온라인 짤로 나오면서 곽철용을 연기한 김응수도 주목받고 있는 것.

김응수는 "얼떨떨하다"고 쏟아지는 관심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응수는 '타짜' 속 곽철용에 대해 "조폭인데 조폭같지 않고 부드럽게 말하는 건 의도한 연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응수는 "연기는 의외성, 저 사람이 저럴 것이다 생각하는 걸 뒤집는 게 극적이다"고 설명했다.

또 극중 "마포대표는 무너졌냐?"고 묻는 장면은 에드리브라고 밝히면서 "그때 대사를 하고 조승우 씨가 나를 죽여야하는데, 대사가 짧으니까 조승우 씨가 나를 못 죽였다"며 "대사 후 차가 전복되는 씬이 이어져야해서 감독님도 그렇고 다 긴장하고 있었다. 잘못되면 스턴트맨이 다치니까"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최근 인기와 함께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특히 "50, 60대가 맡을 수 있는 배역이 한정적이다"며 "멜로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정선희가 "액션도 가능할 거 같다. 보스 역할로"라고 제안하자, 김응수는 "그럴려면 할리우드에 가야 하는데, 제가 영어를 못한다"고 농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연극도 하고 싶다"며 "늘 하고 싶은데, 바쁜 줄 알고 프러포즈가 없다. 너무 하고 싶다"는 바람을 보였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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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09:20:1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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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부검 NO→유가족에 시신 인계...사건 종결 전망 (종합) - 한국경제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고(故) 구하라의 일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 영정./사진공동취재단

고(故) 구하라의 일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 영정./사진공동취재단

고(故) 구하라의 일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 영정./사진공동취재단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경찰이 시신을 부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특이점이 없으면 사건을 종결할 전망이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구하라의 시신을 부검하지 않기로 하고 가족에게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 진술과 현장 상황 등을 종합한 결과 범죄 혐의점이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타살 의심 여부에 대한 수사를 조금 더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쯤 서울 청담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가사도우미가 고인을 발견해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자필 메모가 발견됐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는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특히 지난달 사망한 설리에 대한 아픔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이같은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

많은 연예인들과 팬들이 SNS 등을 통해 고인을 추모했고, 가요계 동료들은 컴백 일정을 조정했다. 그룹 AOA는 컴백 쇼케이스를 취소했으며, 엑소도 오는 27일 예정된 음감회를 취소하고 컴백 티저 오픈 등을 연기했다.

구하라의 장례는 유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진다. 대신 팬들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 조문은 26일 자정(27일 0시)까지 가능하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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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09:2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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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2' 한국인 슈퍼바이저 "안나 공주 실제 모델은…" - 중앙일보 - 중앙일보

25일 내한한 '겨울왕국 2'의 안나 캐릭터 총괄 담당 이현민 슈퍼바이저를 이튿날 서울 광화문 호텔에서 만났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코리아]

25일 내한한 '겨울왕국 2'의 안나 캐릭터 총괄 담당 이현민 슈퍼바이저를 이튿날 서울 광화문 호텔에서 만났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코리아]

“안나도 엄청난 능력자에요. 내면의 힘과 다른 사람을 포용하는 공감 능력이 안나만의 초능력이죠. 그런 안나가 있기에 엘사도 마음 놓고 마법을 발휘할 수 있죠.”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21일 개봉)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안나(크리스틴 벨, 이하 목소리 출연)에겐 언니 엘사(이디나 멘젤) 같은 마법 능력이 없다는 얘기에 한국말로 이렇게 반박했던 사람, 바로 안나 캐릭터를 총괄한 한국인 스태프 이현민(38) 슈퍼바이저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1편에 이어 5년 만에 개봉한 2편은 엿새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초고속 흥행 중이다. 서울에서 나고 자라 “꿈의 직장 디즈니”에 입성한 그가 한국을 공식 방문한 것도 이런 흥행에 힘입어서다. 공동 각본‧연출한 크리스 벅 감독, 제니퍼 리 감독, 피터 델 베코 프로듀서와 함께 한국 투어에 나선 그를 26일 따로 만났다.  

500만 돌파 디즈니 '겨울왕국 2' 내한
한국인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 이현민
부모 과거 찾아 나선 공주 자매 모험에
"생전 응원해주신 어머니 생각나 눈물"

'겨울왕국 2'에서 다시 모험을 떠나는 안나 공주와 마법 눈사람 올라프.[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코리아]

'겨울왕국 2'에서 다시 모험을 떠나는 안나 공주와 마법 눈사람 올라프.[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코리아]

“어릴 적부터 만화 보고 그림 그리는 걸 엄청 좋아했어요. 엄마가 그냥 책도 좀 보라고 말하실 만큼요. 주변에 그런 일을 하는 분도 없고 애니메이터란 직업이 뭔지도 모르면서 막연히 애니메이션이란 것의 일부가 되기를 꿈꿨는데, 평생 하고 싶었던 일을 하게 됐죠.”

 

'안나'다운 행동인가? 고민하죠

안나 캐릭터 의상을 담은 작업 이미지.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안나 캐릭터 의상을 담은 작업 이미지.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안나 캐릭터 슈퍼바이저란 어떤 작업을 말하나.  
“디즈니 작품은 여러 명의 협업으로 이뤄지는데 안나 캐릭터도 캐릭터 디자인, 의상 디자인, 목소리 담당 등이 따로 있다. 저는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로서 안나의 성격을 어떤 표정, 몸짓으로 드러낼지 연구해서 80~90명 애니메이터의 작업을 한 사람이 한 것처럼 통일성을 부여했다. 이건 안나가 할 행동이 아닌 것 같다, 하면 덧그려서 바로잡고. 저 같은 슈퍼바이저가 엘사‧스벤 등 캐릭터마다 한 명씩 총 6명 있었다.”
 
1‧2편 모두 참여했는데 이번에 안나 캐릭터의 변화라면.  
“안나가 왈가닥에 밝고 씩씩하잖나. 언니를 찾아 나선 1편에선 겁 없이 직진하는 캐릭터였다면 이젠 평생 소원하던 가족, 아렌델 왕국, 새로운 친구들, 사랑하는 남자까지 잃을 게 많아진 상태에서 그것들을 지키려는 모습이 강해졌다.”
 

왈가닥 안나, 실제 모델은... 

다정한 말투, 풍부한 표정과 손동작이 안나와 꼭 닮았다, 했더니 그가 활짝 웃었다.  
“저희 언니가 안나처럼 활달하고 밝아서 저는 언니한테 영감을 받는데 저를 보고 따라 그렸다는 애니메이터도 있어요. 애니메이션이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라, 평소 주변 사람, 장면을 유심히 관찰하죠. 애니메이터 중엔 흉내 잘 내는 분도 많아요.”
'겨울왕국' 시리즈에서 각각 엘사와 안나 목소리를 연기한 (왼쪽부터) 배우 이디나 멘젤, 크리스틴 벨이 자난 19일 미국 LA 할리우드 명성의 거리에 자신의 손도장을 새기는 행사를 가졌다. [AP=연합뉴스]

'겨울왕국' 시리즈에서 각각 엘사와 안나 목소리를 연기한 (왼쪽부터) 배우 이디나 멘젤, 크리스틴 벨이 자난 19일 미국 LA 할리우드 명성의 거리에 자신의 손도장을 새기는 행사를 가졌다. [AP=연합뉴스]

한 작품을 4~5년 작업하다 보니 500여명 제작진이 가족같이 가까워진다. 전날 간담회에서 제니퍼 리 감독은 “이현민 슈퍼바이저가 애니메이터의 꿈을 좇는 데 어머니의 지원이 컸다. 그게 저에게도 큰 울림을 줬다”고 했다. 당시 이 슈퍼바이저는 “어머니가 고등학교 때까지 응원해주시다가 병으로 일찍 돌아가셔서 꿈을 이루는 것을 못 보셨다”고 했다.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나 눈물 났죠 

'겨울왕국 2'에서 안나와 엘사 자매가 어릴 적 어머니 품에 안겨있는 장면이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코리아]

'겨울왕국 2'에서 안나와 엘사 자매가 어릴 적 어머니 품에 안겨있는 장면이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코리아]

“감독님들이 후반부 곡 ‘쇼우 유어셀프’ 장면을 고심하며 만들었어요. 무엇보다 안나와 엘사 어머니의 힘과 영향력이 얼마나 컸는지에 중점을 두려 했거든요. 이 장면 스토리보드와 노래가 완성돼 처음 내부 상영했을 때 다들 눈물바다가 됐어요. 엘사와 안나가 자신의 역할이 뭔자 완벽하게 각성하는 계기가 되는 순간에 부모님이 안 계시는데, 극 중에 간접적으로라도 만날 수 있게 되잖아요.” 그가 가만히 말을 이었다.
“저도 어머니가 위암판정 받으시고도 미국에 공부하러 가라고 끝까지 밀어주셨어요. 수능 보고, 국내 대학 특채 붙는 거 보시고 12월에 돌아가셨어요. 그런 저한테 그 장면이 굉장히 뜻 깊다, 감사하다고 감독님한테 말한 걸 기억해주셨어요.”
계절이 겨울이었던 1편과 다르게 2편에선 가을이 주된 배경이다.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란 설명이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코리아]

계절이 겨울이었던 1편과 다르게 2편에선 가을이 주된 배경이다.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란 설명이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코리아]

건설일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홍콩·말레이시아 등 해외로 이사를 하며 온 가족이 더 똘똘 뭉쳤다는 그다. 지금도 아버지와 시가가 있는 한국을 1~2년에 한 번씩은 찾는다.  
한국에서 애니메이션 학과가 활성화되지 않은 시절, 대학에서 천문학을 전공하다 미국 유학을 결심할 수 있었던 데도 이런 가족의 지지가 힘이 됐다. 처음엔 미술을 전공하다 디즈니가 세운 예술학교 ‘칼아츠’ 대학원에 진학하며 본격적으로 애니메이션에 발을 들였다. 
 

"존재 잊힐수록 성공했다 느끼죠"

타사에서 TV 애니메이션을 주로 하며 직접 만든 단편으로 주목받다가, 스물여섯 살에 디즈니 재능 계발 프로그램에 합격하면서 디즈니에 입성했다. ‘겨울왕국’ 외에도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공주와 개구리’ ‘곰돌이 푸’ ‘주먹왕 랄프’ ‘빅 히어로’ ‘주토피아’ ‘모아나’ 등에 참여했다.  
'겨울왕국'에서 자매 공주만큼 인기 있는 순록 스벤과 눈사람 올라프.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코리아]

'겨울왕국'에서 자매 공주만큼 인기 있는 순록 스벤과 눈사람 올라프.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코리아]

가장 보람 있는 순간으론 “아이들이 안나와 엘사, 올라프 같은 캐릭터를 진짜 존재한다고 믿고 친구처럼 애정 갖고 바라볼 때”라 답했다. 

“저희 작업은 최대한 잘할수록 저희 존재가 사라지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캐릭터들이 자신의 존재만으로 믿어지고 사랑받을 때 성공했다는 느낌이 들어요. 2편 만든다고 했을 때 안나, 올라프가 이랬으면 좋겠다고 자기 친구 소식을 듣듯이 반가워해 주시는 모습이 정말 뿌듯했죠.”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을 연출한 최초의 여성인 제니퍼 리 감독에게도 큰 영감을 받는다고 했다.
“칼아츠를 졸업했던 12년 전에 비하면 확실히 할리우드도 성비가 동등해지고 인종이 다양해졌어요. 요즘엔 유튜브 보고 애니메이션을 독학하는 학생도 많아서 앞으론 점점 더 다양한 사람들과 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다양한 관점이 많을수록 더 재밌고 영감 있는 작품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관련기사

  
나원정 기자 na.won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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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09:03:5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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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라 루머 해명, 재벌 아이 출산, 양말 공장 물려 받았다? "사실 아냐" - 제민일보

정수라 루머 (사진: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정수라가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자신의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25일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정수라는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했다.

'환희'을 비롯해 '도시의 거리', '난 너에게' 등 80년대 중반 전성기를 누렸던 정수라는 인기만큼 루머가 비례했다.

여러 루머 가운데 '재벌 아이 출산설'과 '재벌 회장에게 양말 공장을 받았다'는 루머가 대표적인데, 정수라는 이날 방송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정수라는 "루머의 존재는 당시 알고 있었다"며 "황당한 이야기들이라 해명을 안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루머가 늘어나고 사람들이 믿더라"고 당시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보현 기자 en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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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08:28:5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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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in, 25 November 2019

경찰 "구하라 신변비관 손글씨 메모 발견…부검 안한다" - 중앙일보 - 중앙일보

 25일 가수 고 구하라의 일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져 있다. [뉴스1]

25일 가수 고 구하라의 일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져 있다. [뉴스1]

24일 숨진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고(故) 구하라(28) 씨에 대해 경찰이 부검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가족의 진술과 현장 상황 등을 종합할 때 범죄 혐의점이 없어 부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이 확인한 현장 감식 결과와 폐쇄회로(CC)TV 등에 따르면, 구씨는 전날 0시 35분 귀가했고 이후 구씨 집을 다녀간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현장에서는 구씨가 자필로 쓴 짧은 길이의 메모가 거실 탁자 위에서 발견됐다. 메모에는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구씨의 사망에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했다.
 
구씨의 장례는 유족·친지·지인들이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다. 구씨 측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를 조용히 치르기를 원해 팬과 언론 관계자를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문 장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다. 빈소에 조문이 시작되기 전 부터 늦은 시간까지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구씨는 전날 오후 6시쯤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구씨와 오랫동안 친분을 쌓아 온 가사도우미가 구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찾았다가 현장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권유진 기자 kwen.yujin@joongang.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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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12:37:0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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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하라 신변비관 손글씨 메모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종합) - 한국경제

부검하지 않기로…"윤지오 인터폴 적색수배 완료"
경찰 "구하라 신변비관 손글씨 메모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종합)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8) 씨가 24일 자택에서 숨진 사건과 관련, 구씨가 손으로 쓴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5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구하라 씨가) 손으로 쓴 메모가 거실 탁자 위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서울청장은 "어제 오후 6시께 가사도우미가 (구하라 씨가) 사망한 채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현장 감식이나 유족 진술로 종합해보면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망 추정 시간에 관해서는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결과 24일 0시 35분께 귀가하는 것이 확인돼 그 이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가수 구하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유족·지인 충격 커 (GUHARA, KARA) / 연합뉴스 (Yonhapnews)
구씨의 귀가 후 숨진 채 발견되기까지 가사도우미 외에 구씨의 집에 방문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서울청장은 "가사도우미는 구씨와 오래 친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사이로, 구씨에게 연락했는데 연락이 닿지 않아 방문해서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고인의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족과 현장상황 등을 조사한 결과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하고 부검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 서울청장은 또 명예훼손, 후원금 사기 등 여러 혐의로 고소·고발됐다가 지난 4월 말 캐나다로 출국한 윤지오 씨에 대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수배는 완료됐고, 외교부 여권 무효화 조치도 요청했다"며 "범죄인 인도 요청 부분이 남아 있는데 그 부분은 인터폴을 통해 윤씨의 소재지가 최종적으로 확인되면 그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캐나다 경찰이 협조를 원활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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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10:41:4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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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비보에 동료 연예계 잇단 추모 물결…“편히 쉬기를” - KBS뉴스

구하라 비보에 연예계 잇단 추모 물결…“편히 쉬기를”
입력 2019.11.25 (18:46) 수정 2019.11.25 (18:51) 연합뉴스

지난 24일 세상을 등진 가수 겸 방송인 구하라(28)에 대한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많은 동료 연예인이 그의 고통에 마음 아파하며 추모의 글을 남겼다.

선배 가수 엄정화는 SNS에 "힘들고 고단한 외로움을 견딜 수 있게 하고 기대하게 만들고 갈망하게 만든 건, 무대 위 짧은 몇 분과 그 안에 담긴 환호와 사랑인데…연약하고 순수한 마음에 상처가 아프다. 무기력하다"며 미안함을 토로했다.

래퍼 딘딘은 "넌 참 아름답고 빛났어. 근데 내가 아무것도 해준 게 없고 아무 도움이 못 돼서 미안해"라며 "너무 화가 나고 너무 진짜 세상이 미운데 꼭 행복하기를 바랄게. 그곳에서는"이라고 썼다.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Anne-Marie)도 SNS에 "RIP(평화롭게 잠들기를·rest in peace), 구하라"라며 애도의 글을 남겼다.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주변에 한 줌 디딜 곳을 찾지 못해 절망하고 있을 청년들을 돌봐주세요. 끝이 아니라고 전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강남 서울성모병원에는 팬들을 위해 25일 오후부터 별도 조문 장소가 마련됐다. 생전 고인을 아낀 팬들은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도 길게 줄을 서 작별 인사를 했다.

일부 팬은 공식 조문 시작 시각인 오후 3시가 되기도 전부터 빈소를 찾았다. 미리 와 기다리던 일부 여성 팬이 훌쩍이며 서로 다독이는 모습도 보였다.

한 일본인 팬은 조문을 마치고 나오면서 출입문에 기대 오열하기도 했다.

학창 시절 그가 우상이었다는 한 20대 여성 팬은 "하늘에서 편히 쉬라고 얘기하고 왔다"며 "연예인들도 똑같은 사람인데 악플에 시달리며 고통받는 게 너무나 괴롭다"고 말했다.

그룹 카라로 데뷔해 가수·배우·방송인으로서 한국과 일본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구하라는 전날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절친했던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지난달 숨진 뒤 슬퍼하면서도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던 터라 그의 선택은 주변을 더욱더 안타깝게 했다.

악성 댓글을 비롯한 인터넷 문화, 경쟁적 연예계 시스템 속에서 스타들이 겪는 우울감과 압박감 등에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여러 외신도 구하라 사망을 보도하면서 그가 비극적 선택을 하게 된 배경을 짚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설리와 구하라 모두는 대중에게서 사생활을 낱낱이 검열당했고 온라인에서 혐오 발언의 대상이 됐다"고 언급했다.

빌보드는 "데이트를 한 것, TV에 운 것 등으로 구하라와 그의 캐릭터는 온라인 공간에서 주기적으로 코멘트 대상이 됐고 자주 비난받았다"고 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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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09:46: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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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비보에 연예계 동료들 추모 물결…"깊은 애도" / 연합뉴스 (Yonhapnews)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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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09:23:2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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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악플에' 스러져간 별…"구하라 신변비관 메모 발견" - JTBC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가수 구하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K팝 스타의 사망… 외신도 충격

[고 구하라/가수 (지난 9월) : 여러분 하라입니다. 일본에서 투어 콘서트가 결정됐습니다.]

일본 콘서트도 성황리 마무리됐지만…
경찰 "모든 가능성 수사"

[정신의학 전문가 : 연예인들은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게 문제가 될 수 있죠. 대중의 관심이라는 게 악플일 수도 있으니까. 평가나 관점에 민감할 수 있죠. ]

연예계 잇단 비보…언제까지

[앵커]
 
어제(24일)저녁,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달 설리 씨가 사망한 후 또 한 번 전해진 충격적인 비보입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전지현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가수 구하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 구하라 측 "유족 뜻 따라 별도의 조문 장소 마련"  
· "설리야,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오열하던 구하라
· 구하라 측 "장례 모든 절차 비공개, 방문·취재 삼가달라"  
· 경찰 "구하라 신변비관 손글씨 메모 발견"
· 경찰 "유서인지는 아직 모호…확인 중"
· CNN "악플로 받는 극심한 압박에 대한 논의 재점화"
· WP "연예인이란 이유로 연애·사생활 통제…악플까지"
· 김동완 "많은 후배들 마음의 병, 기획사 대처 필요"
· 구하라, 생전 악플 고통 수차례 호소하기도
· 구하라 "연예인, 얘기해도 모르는 고통 앓는 직업"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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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06:26: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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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gu, 24 November 2019

“설리 몫까지 살겠다”던 구하라…“잘자” 셀카 마지막 인사 - 중앙일보 - 중앙일보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오후 6시9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주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8년 9월 강남서에 출석하는 구하라. [뉴스1]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오후 6시9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주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8년 9월 강남서에 출석하는 구하라. [뉴스1]

인기 아이돌 걸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구하라(28)씨가 24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씨는 이날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자신의 집에서 숨이 멎은 채 발견됐다. 지인 A씨가 구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그의 집을 찾아갔고, 이후 소방당국에 신고가 이뤄졌다고 한다. 
 

마지막 인사 

경찰은 구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구씨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침대에 옆으로 누워 있는 사진과 함께 “잘자”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마지막 팬들과의 소통이었던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앞서 그는 지난 5월에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구조된 바 있다. 서울 강남구 집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됐었는데, 다행히 비교적 이른 시간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의식을 되찾은 구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걱정을 끼치고, 소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며 “여러 일이 겹쳐 괴로웠다. 이제부터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담담히 말했다.
쌍방 폭행에서 소송으로 이어진 생전 구하라씨와 전 남자친구 최모씨. [일간스포츠]

쌍방 폭행에서 소송으로 이어진 생전 구하라씨와 전 남자친구 최모씨. [일간스포츠]

 

어려운 시기 보내 

구씨는 지난해부터 여러 논란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전 남자친구 최모(28)씨와는 2심 재판이 진행 중이었다. 이 사건은 지난해 8월 최씨가 “구하라에게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구씨와 최씨는 쌍방 폭행이었다며 서로의 신체 부위가 다친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진실 공방 와중에도 일부 네티즌은 구씨의 관련 소식을 다룬 기사에 악플을 달기도 했다. 
 
이후 연예인으로서는 치명적인 몰카·리벤지 포르노 문제까지 터져 나왔다. 구씨는 지난해 9월 최씨를 강요와 협박,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기에 이른다. 지난 5월 구씨의 극단적 선택은 이 사건 재판의 증인 신문 출석을 앞두고 일어났다. 결국 최씨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구씨 측은 항소했다. 
 

안검하수 논란

구씨는 안검하수 논란에도 휩싸였다. 지난 3월 구씨가 자신의 SNS에 셀카 사진을 올렸는데 한 네티즌이 ‘외모가 변했다’며 성형수술 의혹을 제기한 일이다. “왜 쌍꺼풀 수술을 했냐”는 등의 공격적인 댓글이 이어졌고, 구씨는 “안검하수 한 게 죄냐”며 맞대응했다. 구씨는 “오른쪽 눈의 불편함 때문에 수술했다”며 “저 자신을 아프지 않게 돌보려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때 포털 연관 검색어에는 구씨와 함께 안검하수가 나란히 오르기도 했다.
 
구씨는 이런 심적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도 지난 6월 일본 유명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등 팬들에게 연예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여왔다.  
고 설리씨의 생전 모습. [일간스포츠]

고 설리씨의 생전 모습. [일간스포츠]

 

설리 사망 소식 

하지만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설리(24·본명 최진리)의 지난달 14일 사망 소식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구씨는 추모 영상을 남기기도 해 더욱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그는 영상에서 “그곳에서 (설리가) 하고 싶은 대로…잘 지내”라며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라고 말했다.
 
이후 구씨는 지난 13일 일본에서 새 싱글 ‘미드나이트 퀸(Midnight Queen)’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듯했다. 다음날(14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19일 도쿄를 끝으로 하는 ‘하라 제프 투어 2019 ~헬로~(HARAZepp Tour 2019 ~HELLO~)’ 공연도 성공리에 마쳤다. 
 
하지만 24일 다시 팬들에게 믿기지 않는 소식이 전해졌다. 관련 기사의 댓글 창에는 추모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소속사 “조문 자제” 당부

한편 구씨의일본 소속사인 프로덕션 오기는 국내 연예기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갑작스런 비보를 전해드리게 돼 안타까운 심정이다”며“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족과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이 크다. 조문과 루머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씨는지난 1월 국내 연예기획사 콘텐츠와이와 계약이 만료된 후 일본의 대형 기획사인 프로덕션 오기와 계약했다. 
 
김민욱·박해리·남궁민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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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4 14:03:1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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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구하라 측 "유족·지인 충격 커…조문 자제 당부" - 디스패치

24일 세상을 등진 가수 겸 방송인 구하라(28) 측이 "유족과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이 크다. 조문과 루머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구하라 일본 소속사인 프로덕션 오기는 국내 연예기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갑작스런 비보를 전해드리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이, 다시 한번 조문 자제에 대해서는 송구스러움을 전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측 역시 "현재 혼란스럽고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는 그룹 해체 후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9월에는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와 불법 촬영 및 폭행, 협박 의혹을 둘러싼 법정 공방을 벌이다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특히 지난 1월 국내 연예기획사 콘텐츠와이와 계약이 만료된 후 일본 대규모 기획사인 프로덕션 오기와 계약을 하고 최근에는 일본 공연 투어 등 현지 활동에 주력했다. 그러나 이날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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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4 13:1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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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돌’로 사랑받은 구하라…걸그룹'카라'로 일본서도 인기 누려 - 중앙일보 - 중앙일보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지난해 전 남자친구와 폭행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이던 중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는 구하라 모습. 구씨는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

지난해 전 남자친구와 폭행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이던 중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는 구하라 모습. 구씨는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

24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수 겸 방송인 구하라(28)씨는 2008년 걸그룹 ‘카라’의 멤버로 데뷔했다. 2007년 4인조로 출발했던 카라에서 이듬해 원년멤버 김성희가 탈퇴하자 강지영과 함께 새로 합류해 5인조를 이뤘다. 카라가 '락유' '허니' '미스터' ‘루팡’ 등 히트곡으로 팬덤을 확장하기까지 구하라의 건강하고 발랄한 매력이 크게 어필했다. 
카라는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2010년 첫 싱글 앨범 ‘미스터’로 발매 첫 주 아시아 그룹 최초로 오리콘 차트 톱 10에 진입했고 현지 데뷔 3개월 만에 일본 골든 디스크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2013년엔 일본 최대 공연장인 도쿄돔에서 한국 걸그룹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개인 구하라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것은 활발한 예능활동이다. 각종 명절 특집에서 다채로운 스포츠를 소화하며 재치 만점 센스도 함께 선보여 ‘구능감’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구사인 볼트’ ‘구연아’ 같은 캐릭터 별명도 허다했다. ‘청춘불패’ ‘카라 베이커리’ ‘일밤’ ‘토요일이 좋다’ 등에서 자타공인 ‘예능돌’로 자리 잡았다. 연기자로는 2011년만화 원작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주연급으로 데뷔했다.  2015년 첫 솔로 미니앨범 '알로하라(ALOHARA)'를 발표했다. 2016년 ‘카라’가 공식 해체한 후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했지만 최근 계약이 만료된 상태였다.  
 
구씨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 최모씨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경찰 접수되면서 악성 루머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이 사건은 쌍방 폭행 논란으로 번졌다가 최씨가 구씨에게 성관계 영상을 빌미로 협박을 해온 정황이 밝혀졌다. 최씨는 올해 8월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공소사실 중 협박·강요·상해·재물손괴 등은 유죄가 인정됐지만 구씨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에 대해서는 전후 사정 등을 고려해 무죄로 판단했다. 구씨는 재판 과정에서 지난 7월 증인으로 비공개 출석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구씨는 지난 5월 자택에서 극단적 시도를 했다가 구조돼 팬들의 염려를 산 바 있다. 6월에는 일본 유명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연예계 활동을 계속한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실제로 지난 13일 일본에서 새 싱글 ‘미드나이트 퀸(Midnight Queen)’을 발표하고 14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19일 도쿄까지 ‘하라 제프 투어 2019 ~헬로~’ 공연을 열었다. 
 
지난달 설리(최진리)의 사망 비보가 전해졌을 땐 SNS 추모 영상을 통해 “그곳에서 네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면서) 잘 지내. 언니가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라고 말하기도 했다. 구씨는 에프엑스 출신 가수 설리와 생전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그는 사고 전날인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과 함께 "잘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고인의 마지막 메시지가 된 해당 글에 팬들의 추모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씨는 이날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구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룹 카라 활동시절 에세이 '네일하라(Nail HARA)' 발간기념 팬사인회에 참석한 구하라의 모습. [중앙포토]

그룹 카라 활동시절 에세이 '네일하라(Nail HARA)' 발간기념 팬사인회에 참석한 구하라의 모습. [중앙포토]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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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4 12:48:3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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