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가수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당시의 열기를 안방에도 전했다. 10일 오후 MBC에서는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를 특별 편성했다.
사=MBC 송가인 콘서트 ‘가인이어라’ 방송 캡처
‘미스트롯’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곡 ‘단장의 미아리 고개’로 공연을 연 송가인은 애절한 내레이션으로 감동을 이어갔다. 또한 ‘용두산 엘레지’ ‘진정인가요’ 등으로 보는 이들까지 감성에 흠뻑 젖게 만들었다.
송가인의 명품 보컬은 120명의 오케스트라와도 어우러졌다. 이에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가 완성됐다. 여기에 화려한 의상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모두 호강시켰다.
방송 최초로 송가인의 신곡 ‘서울의 달’과 ‘이별의 영동선’ ‘가인이어라’ 등을 선보여 주말 저녁을 트로트 감성으로 물들였다.
송가인은 “팬 여러분 덕분에 8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할 수 있게 됐다. 감사하다”며 팬들과 단체 셀카 타임도 가졌다.
송가인은 오는 29일 청주에서 시작되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으로 서울과 익산, 울산, 인천, 안양, 대구 등에서 공연을 열어 전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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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12:43:0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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