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MBC '놀면 뭐하니?' 싹쓰리 이효리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스타일링을 받고 변신한다. 이에 이효리의 부캐 '린다G'는 즉석 댄스로 현장을 런웨이로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2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도움으로 프로 연예인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싹쓰리는 데뷔 앨범 콘셉트와 스타일링 구상에 앞서 한혜연을 만난다.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살리면서 팀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전문가에게 조언을 듣기로 한 것이다.
싹쓰리 소속사의 부탁에 의상을 준비한 한혜연은 유두래곤, 린다G, 비룡 세 멤버의 개성을 살려줄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한다.
먼저 유두래곤과 비룡은 색깔만 다른 점프슈트를 나란히 맞춰 입고 극과 극 드레스핏과 매력을 뽐낸다.
본인의 모습에 만족하던 두 사람은 이내 한혜연이 얼굴의 절반을 가려버리는 모자 아이템을 씌우자, 린다G 편애 의혹을 제기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린다G는 무서운 의상 소화력을 자랑한다. 한혜연의 스타일링을 소화하던 린다G는 급기야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라고 들뜬 모습을 보이고, 비룡 역시 린다G와 완벽한 호흡을 뽐내며 런웨이를 펼친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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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박희은 인턴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논란에 대한 자신의 발언을 비판한 야권인사들에 반박했다.
김 의원은 2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철수, 하태경, 오세훈 세 분께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 의원은 전날 "조금 더 배웠다고 비정규직보다 2배가량 임금을 더받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먼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의 비판을 언급했다. 그는 "안철수 대표가 어제 '정규직 전환을 한다면 기존 인력과 외부 취업준비생이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해라'고 했다"면서 "하태경 의원 역시 '공정채용의 대원칙 하에 협력업체 이외에 청년·국민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라'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를 두고 김 의원은 "(안 대표와 하 의원의 주장은) 정규직 전환이 예정된 보안 검색 직원을 모두 해고하고 새로 뽑자는 말과 같은 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게 '정규직 신규채용'이지, 어떻게 '정규직 전환' 인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년 땀 흘려 일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내보내고, 일반 취준생과 똑같이 경쟁해서 정규직을 새로 뽑아야 한다는 논리는, 도대체 얼마나 좋은 대학을 나와야 터득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어 "하 의원은 이번에 비정규직이 취준생의 자리를 빼앗는다며 '인국공 정규직은 토익 만점, 컴퓨터 활용 능력 1급 받고, 고시 수준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공부해서,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되는 자리'라고 했다"면서 "하 의원께서 그렇게 대단하다 생각하는 청년들의 바람이 연봉 3500만원 주는 보안검색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자기가 갈 자리도 아니면서 험한 일 하던 노동자들이 정규직이 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것 아닌가"라며 "생계 걱정 없이 5년, 10년 취업 준비만 해도 되는 서울 명문대 출신들이나 들어갈 신의 직장에 '감히 어디서 비정규직들이 공짜로 들어오려 하느냐'는 잘못된 특권의 그림자가 느껴지는 것은 저만 그런 것인가"라고 했다.
김 의원은 오세훈 전 시장을 향해서도 "오 전 시장은 저를 '얼치기 좌파'라고 했다"며 "저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가 계속 벌어지는 것이 공정인지 물었는데, 이거하고 좌파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관련 있는 안전 종사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은 '로또'가 아니라 진작 했어야 할 일"이라면서 "공사 1900명 정규직 전환은 공사 취준생 일자리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기업 취준생과 비정규직 노동자의 이해는 하나도 충돌하지 않는다"면서 "문재인 정부 들어 공공기관 청년 채용은 오히려 9,752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연봉 차이가 두 배 이상 나는 것이 정당한지는 우리사회가 답을 내려야 할 숙제"라면서 "코로나 이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소득과 자신의 양극화를 막기 위한 일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또, 미래통합당을 향해 "을들의 전쟁에 기생할 생각하지 말고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혁파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일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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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다음달 주력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미니밴 신 모델을 선보인다.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토로나19)로 쉽지 않은 시간은 보낸 만큼 새로운 모델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선보이는 것은 현대차의 더 뉴싼타페다. 더 뉴 싼타페는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부분변경 모델로 이달 30일 온라인 언박싱 이후 내달 1일 출시할 계획이다. 싼타페는 2018년 SUV 최초로 '연 10만대 클럽'에 가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싼타페는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업그레이드된 상품성과 안전성이 대규모로 반영될 예정이라 신차급으로 달라진 모습으로 출시 될 계획이다.
더 뉴 싼타페는 기존 싼타페의 세련된 이미지를 이어받으면서 고급스럽고 무게감 있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탈바꿈했다. 전면부는 일체형의 그릴과 날카로운 헤드램프를 갖췄다. 위아래로 나뉘어진 분리형 헤드램프가 수평의 넓은 그릴과 조화를 이루고 T자형 주간주행등(DRL)은 강인한 인상을 구현한다.
더 뉴 싼타페에는 신형 쏘렌토와 동일한 엔진이 탑재된다. 현대차는 주행성능을 높이기 위해 2.0디젤은 제외시키고 2.2디젤을 장착했으며 2.0 가솔린 터보는 2.5 가솔린 터보로 업그레이드 했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연내 나오지 않는다.
기아차에서는 4세대 카니발이 주목을 받고 있다. 4세대 카니발은 지난 23일 외관이 공개됐다. 전형적인 미니밴 이미지를 벗은 디자인을 적용시켰다는 것이 기아차 측 설명이다.
신형 카니발은 ‘웅장한 볼륨감’을 디자인 콘셉트로 좀 더 SUV 형태에 가까워 졌다. 4세대 카니발은 전장 5155mm, 전폭 1995m, 전고 1740mm의 크기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40mm, 전폭은 10mm 늘어났다. 휠베이스(축거)는 3090mm로 기존 모델보다 30mm 늘어났다.
다만 관심을 모으고 있는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또 기아차는 모빌리티 업체 등의 수요를 감안해 4세대 카니발의 LPG 파워트레인 탑재를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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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7 21:00:3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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