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결혼 "유재석, 상상도 못할 축의금 보내줘…` 전수민` 핸드백 살 것" - MBN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유재석의 의리를 언급했다.
김경진과 전수민은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경진은 유재석이 결혼식에 불참한다며 "선배님이 꼭 와준다고 약속을 했는데 아까 정말 미안하다고 녹화가 늦어질 것 같다고 하더라"며 말했다.
이어 "상상도 못하는 축의금을 보내줬다. 너무 놀랐다. 안 줘도 된다고 마음만 받겠다고 했는데 끝까지 준다고 하더라. 계좌번호를 안 드리면 예의가 아닐 것 같아서 드렸는데 (금액을) 상상도 못한다"고 통큰 선배의 모습을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경진은 유재석의 축의금으로 전수민에 핸드백을 사줄 예정이라고.
김경진은 또 "박명수, 오늘 온다고 약속을 했다. 저희 처음에 인사했을 때 꼭 온다고 했다"며 박명수의 의리를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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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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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7 11:17: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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