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ggu, 28 Juni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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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태진아가 송대관을 라이벌로 생각한 적 없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한국 대중가요 100년 특별기획-트로트 전설을 만나다' 특집이 진행돼 송대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는 송대관을 비롯해 태진아, 진성, 김양, 김지현, 김수찬이 출연했다.

태진아는 꽃다발을 들고 등장해 송대관에게 건네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태진아는 "대중들이 저와 송대관 선배를 라이벌로 생각한다. 하지만 저는 지금까지 한 번도 라이벌이라고 생각한 적 없다. 저보다 연세도 많으시고 히트곡도 많다. 가수왕 수상도 먼저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진아는 "가만히 보면 송대관 선배가 나를 라이벌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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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00:11:1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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