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에 출연한 여배우 모친에 대한 '빚투'가 불거졌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부의 세계’ 연예인 엄마의 사기”라는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자신이 사기 피해자이며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큰 사랑을 받은 여배우의 모친이 사기꾼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이번에 ‘부부의 세계’에서 급 뜨신분 어머니 B씨가 사기꾼이라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쓴다"면서 "1000만원 가까운 곗돈을 떼어먹고 잠수를 탔다"고 주장했다.
A씨는 B씨를 고소하려고 했으나 차용증을 받고 다달이 돈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B씨는 약속과 달리 연락처를 바꾸며 연락 두절하고 이자를 제외한 원금만 받겠다는 제안에도 돈을 주지 않았다. 또 B씨는 "딸이 잘 나가면 한방이니 주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고.
A씨는 "서울에 있는 딸 엔터테인먼트(소속사)에 찾아가고 그랬다"면서 "솔직히 그 연예인 티비에서 볼때마다 너무 화가나고 내 돈으로 저렇게 뜬 건가? 이런 생각밖에 안든다. 난 이렇게 망가졌는데 저 연예인은 엄마가 사기쳐도 잘 나가는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든다”"고 힘든 마음을 토로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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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9 06:36:2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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