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폐색' '신경증적장애' '불안정성 대관절' (사진 : 김호중 SNS) |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재신검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김호중은 그동안 병역 특혜 시도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신검에서 '불안정성 대관절', '신경증적 장애', '비폐색' 등의 사유로 4급 판정을 받았다.
21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측은 "김호중이 재검 결과 최종적으로 4급 판정을 받았다"다며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호중이 앓고있는 '비폐색'은 흔히 코막힘이라고 알려진다. 코가 막히는 원인은 대개 코의 염증으로 코점막이 부어있는 비염이나 축농증, 비강 물혹 등 다양하다. 비폐색 증상이 있으면 수면무호흡이 동반되는 코골이를 유발하기 쉽고, 불면증과 같은 다른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의 검사규칙에서 '비폐색'은 일반적으로 2급에서 4급의 판정을 받는다.
또 신경증적 장애는 불안장애, 강박장애, 신체형장애, 해리장애, 전환장애, 스트레스성 장애, 적응장애 등으로 6개월 이상의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경력이 있거나 1개월 이상의 정신건강의학과 입원력이 확인된 사람 가운데 경도와 고도 사이의 증상이나 기능장애가 존재하는 경우 4급 판정을 받는다.
'불안정성 대관절'은 흔히 십자인대 파열로 알려져 있다. '불안정성 대관절'은 인대 손상이 MRI 검사에서 확인되고 이학적 검사상 중등도의 불안정성이 있는 경우 및 이러한 손상으로 인한 수술을 한 경우 4급 판정을 받게된다.
한편, 김호중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전해 최종 4위를 기록했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황정은 기자 en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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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15:39:1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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