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in, 20 Juli 2020

'밥먹다' 김현정, "하루 8개 빡빡한 스케쥴".. 덤프트럭과 사고 나기도 - 한국경제

'밥은 먹고 다니냐'(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사진=SBS플러스)


90년대 원조 걸크러시 가수 김현정이 슬럼프의 시간을 고백했다.

20일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먹다')에는 최근 ‘탑골 에일리’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현정이 출연한다.

1997년 '그녀와의 이별'로 가요계에 등장한 김현정은 데뷔 당시에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이듬해인 1998년 나이트클럽과 길보드 차트에서 인기를 끌며 주목 받았다. 이후 ‘되돌아온 이별’, ‘멍’, ‘혼자한 사랑’ 등 발매하는 앨범마다 메가 히트곡이 탄생했다.

3년 만에 예능 복귀라고 밝힌 그는 “그간 방송보다 행사나 공연을 많이 했다”라며 "2015년에 자가 비용으로 작사-작곡, 편곡까지 해서 ‘어텐션’(Attention)이라는 앨범을 냈는데 그냥 망한 게 아니라 너무 심하게 망했다"라고 고백했다. 피해 금액만 수억 원에 달해 공연을 많이 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와 함께 슬럼프의 시간도 고백한다. 김현정은 2001년 해외 진출 경험을 언급하며 "중국 공연 전날 밤에 데굴데굴 구르다 응급실에 갔다. 의사가 배를 만져보더니 담석증이라고 했다. 의사가 ‘담석 색이 노란색으로 바뀌어서 괴사 직전까지 갔다. 더 진행되면 죽을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라고 털어놨다.

하루에 8개 이상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서둘러 이동하다가 덤프트럭과 교통사고가 났던 일화도 공개한다. 비슷한 시기에 성대 결절까지 왔다며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라 성대를 너무 많이 써서 그랬다”라고 말했다.

한편 '밥은 먹고 다니냐'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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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0 13:03: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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