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7.06 10:26
가수 김연자가 마이크를 무릎까지 내리는 이유가 6일 '아침마당'에서 공개됐다.
김연자는 이날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마이크를 무릎까지 내렸다가 다시 올리는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작곡가 이호섭은 "옛날에 무대에서 고음을 올리면 마이크가 찢어지는 현상이 생겼다. 그거를 피하려고 했는데, 김연자씨는 자기 연출력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연자는 노래를 하게 된 계기는 어린 시절의 경험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아버지가 이발소를 운영하셨는데, 손님 뒤에서 항상 노래를 부르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이어 "어렸을 때 공부했던 기억보다는 노래를 부른 게 기억이 난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는 가요교실을 다녔다"고 회고했다.
'둘째이모 김다미'로 활약 중인 개그우먼 김신영은 "김연자씨는 내 인생의 롤모델이다. 가장 존경하는 분"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연자는 1974년 TBC 오디션 프로그램 '전국 가요 신인 스타 쇼'에서 우승한 뒤 '말해줘요'로 데뷔했다. 1977년에 일본에 진출한 그는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엔카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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