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u, 15 Juli 2020

'아이러브' 신민아, 극단적 선택 시도…"괴롭힘 멈춰 달라" - 머니투데이

/사진 = 신민아 인스타그램
/사진 = 신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아이러브' 출신의 유튜버 신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 경찰에 구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민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코코아'에 '경찰관님 감사합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고 "어제 새벽에 한강에서 많이 놀래켜 드려 죄송하다"며 "경찰 분께서 저를 구해주시고 여러 가지 말씀을 해주셨는데,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영상에는 신민아가 한강 일대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으나 경찰관 등의 도움을 받아 무사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신민아는 이 영상을 통해 '아이러브' 활동 당시 괴롭힘을 당한 사실을 암시하기도 했다. 신민아는 "이 영상을 보고 있을 그 분들, 제발 저 괴롭히는 것을 멈춰 달라"며 "저 정말 괴롭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16일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민아의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하는 이야기가 게시되고 있다. 주된 내용은 '신민아가 아이러브 멤버들에게 왕따를 당했다' '담배 연기를 얼굴에 뱉거나 멤버들 남친과의 이야기를 억지로 듣게 하는 등 괴롭힘을 가했다' 등이다.

실제로 신민아의 SNS에는 그간 우울증, 공황장애 등으로 힘들어했다는 이야기가 올라와 있다. 신민아는 지난 14일에도 인스타그램에 "밥은 여전히 못 먹어 현재 36kg이다"라며 "사람이라면 정식으로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글을 게시했다.

신민아는 "저 이러다 쓰러져 죽는다. 죽는 걸 원하시나"라며 "제가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 비밀 유지를 해 달라고 말한 사람이 있는데, 억울하게 당한 일들을 왜 비밀로 해야 하나"라고 호소했다.

아이러브는 지난해 4월 중국인 멤버를 포함해 싱글 '갓 잇(Got It)'으로 데뷔한 5인조 걸그룹이다. 지난해 11월 신민아를 포함해 7인조로 재편했으며, 두 번째 싱글 '문을 열어줘'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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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04:53:5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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