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바퀴 달린 집' © 뉴스1 |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는 배우 이성경과 함께하는 세 집주인(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담양에서의 고된 노동으로 말이 없었던 김희원은 두 번째 앞마당, 고창 만돌 갯벌에 와서야 여유를 되찾아 말문이 트였다.
김희원은 여진구가 만든 커피를 마시며 "원래 커피 안 마셨다. 근데 진구가 타주는 커피가 맛있어서 연하게 먹으면 커피도 마실 만하구나. 집에서도 커피를 마셨다"라고 고백했다. 커피를 즐기게 된 김희원은 "왜 먹는지 알 것 같다. 쓰게만 느껴졌는데"라고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동일 역시 평소 불면증이 심했던 김희원이 여행을 통해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김희원은 "좀 바뀌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게 되고, 원래 해산물도 잘 안 먹었는데"라며 자신의 모습을 신기해했다. 집주인 세 사람이 처음 만났던 당시 단호하게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던 김희원이 어느새 커피를 찾고, 처음으로 텐트 취침에 도전해 숙면을 취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맛보고 즐겼던 모습들이 공개됐다.
성동일은 여행이 가져다준 긍정적인 변화에 "그래서 여행이 좋다"고 공감했다. 김희원은 "사소한 거에 행복을 느끼는 것 같다"라며 "그늘이 행복하고, 땅이 평평한 게 이렇게 행복한 거냐. 바깥에 나오니 조그만 게 다 행복하다"라고 여행을 극찬했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N2h0dHBzOi8vbmV3cy5tdC5jby5rci9tdHZpZXcucGhwP25vPTIwMjAwNzE3MDUzMDgyODQyOTnSAT1odHRwczovL20ubXQuY28ua3IvcmVuZXcvdmlld19hbXAuaHRtbD9ubz0yMDIwMDcxNzA1MzA4Mjg0Mjk5?oc=5
2020-07-16 20:34:09Z
52782550819346
Tidak ada komentar:
Posting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