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바이벌` 허경환 "50살까지 미혼이면 김지민과 결혼"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김지민과 '결혼 약속'을 한 것을 언급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경환은 "50세가 될 때까지 미혼이면 김지민과 결혼하겠다"고 말했던 것에 대해 "그때 내 나이가 30대 초반이었다. 쉰 살은 멀어보이던 시절"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50살 될 때 까지 안되면 김지민과 합치겠다'고 농담삼아 한 약속인데 벌써 50살 가까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나래는 "두 사람 다 진짜 마음이 있냐"고 물었고 허경환은 "난 김지민이 힘들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오빠"라고 애매하게 답했다. 황보라는 "왜 애매하게 말하냐. 뽀뽀 할 수 있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허경환은 "술도 안 마시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 JOY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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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8 22:59:0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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