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u, 27 April 2022

[단독] 임창정 막걸리 이어 소주도 나온다 - 매일경제


임창정. 사진ㅣ스타투데이DB
사진설명임창정. 사진ㅣ스타투데이DB
만능 엔터테인먼트 임창정도 주류사업에 뛰어들었다.

박재범 소주, 백종원 막걸리에 이어 MZ세대를 겨냥한 퓨전 막걸리와 소주로 주류시장 빅뱅을 예고하고 있다.

임창정은 최근 ‘우도땅콩전통주’, 증류식 소주 ‘이도’ 등을 제조하는 충북 청주의 조은술세종과 손잡고 ‘임창정 꿀미숫가루 막걸리’를 선보였다.

먼저 선을 보인 ‘임창정 꿀미숫가루 막걸리’는 임창정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파절이 세겹살’에서 판매하던 제품으로 호응이 뜨거워 상품화하게 됐다.

임창정이 직접 배합비를 결정한 레시피로 이번 제품에 그대로 적용됐다.

정식 출시 전 지난 23일과 24일 신세계사이먼파주프리미엄아울렛 분수 광장에서 판촉행사를 열었는데 반응이 뜨거웠다. 당초 양일간 5000병 판매를 예정했으나 첫날에만 준비된 분량이 모두 완판됐다.

임창정은 전국투어 준비 와중에도 바쁜 시간을 쪼개어 현장 사인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임창정 꿀미숫가루 막걸리’(750ml, 3300원)는 꿀의 달콤함과 미숫가루의 고소함이 특징이다. 술이 약한 사람이나 여성들이 즐기기에 매력적이다.

막걸리에 이어 오는 7월에는 임창정 소주도 선보인다. 자신의 히트곡에서 착안한 ‘소주 한잔’으로 일반 라인과 프리리엄 라인 두 가지 버전이다. 프리미엄 라인의 경우 국내산 쌀 100%로 빚은 증류식 소주로 알려졌다.

임창정 막걸리. 사진ㅣ조은술세종
사진설명임창정 막걸리. 사진ㅣ조은술세종
임창정은 지난 2016년 1월 본인의 이름을 딴 법인을 설립했다.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이 회사의 대표이사도 직접 맡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위해 인기곡 ‘소주 한잔’의 저작권도 팔아야 했다고 고백한 임창정은 코로나 여파에도 지난해 45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요식업 프랜차이즈 ‘임창정 모서리족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요식업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요식업계 CEO로 성공하며 ‘연예계 백종원’으로 불리고 있는 그는 한 예능에 출연해 “맛있는 음식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어 가게를 열었다”며 자신만의 남다른 경영철학을 밝혔다. 또한 “‘음식 장인’ 백종원은 직접 요리를 개발하지만, 나는 맛집에서 레시피를 받아오는 ‘음식 나눔의 장인”이라며 차이점을 공개한 바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block test (Why?)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OWh0dHBzOi8vd3d3Lm1rLmNvLmtyL3N0YXIvaG90LWlzc3Vlcy92aWV3LzIwMjIvMDQvMzc1MDU4L9IBAA?oc=5

2022-04-27 07:09:39Z
1400507767

Tidak ada komentar:

Posting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