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28 April 2022

유튜버 장시내, 아이돌 위협운전 폭로 "찬열 피해 죄송" - 파이낸셜뉴스

유튜버 장시내, 아이돌 위협운전 폭로 "찬열 피해 죄송"
장시내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바이크 유튜버 장시내가 그룹 '엑소' 찬열에게 사과했다.

장시내는 28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겪을 것 같아 죄송하다. 조금이나마 오해를 풀고자 해명글을 올린다"며 "먼저 난 사적으로나 공적인 자리에서 실명을 거명한 적은 일절 없다. 해당 범인을 찾더라도 앞으로 공개할 의사는 없다"고 썼다.

"유튜브에서 영상 속 인물이 누구일지 내 입장대로 보고 느낀대로 만들긴 했다. 그 영상을 보고 달린 추측성 댓글과 내가 방송에서 거론한 '위협운전을 당했다'는 내용이 자극적인 기사 소재로 시작 돼 왜곡된 소문이 마치 밝혀진 사실처럼 알려져 유감"이라고 설명했다.

장시내는 "나 역시 위협운전 차량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지만, 추측성 댓글들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그분(찬열)께는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 근거없는 추측으로 인한 또 다른 피해는 원치 않기 때문에 영상과 관련된 피드는 삭제하겠다"며 "다시 한 번 오해로 인해 불편함을 겪었을 분들에게 죄송하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소통하겠다"고 했다.

장시내는 26일 채널S 예능물 '진격의 할매'에서 운전 중 한 남성 아이돌에게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스쿠터로 출근하고 있었는데 외제차를 탄 분이 위협 운전을 했다. 뒤에서 빠르게 와 피했는데 손가락 욕을 하더라. 번호 찍으려고 쫓아갔는데 그 사람이 신호 대기로 잠깐 썼다. 왜 욕을 한 건지 너무 궁금해 물어보려고 창문을 두드렸더니 얼굴을 가리고 계속 손가락 욕을 했다"며 "알고 보니 아이돌이었다. 너무 유명한 아이돌이라서 내 입으로 이 이름이 나오는 순간 매장당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온라인상에서는 찬열이라는 루머가 급속도로 확산됐다. 찬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영상 속 인물은 찬열이 아니"라며 "찬열 소유 차량과도 다르다. 허위사실 유포에 강경대응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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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04:31: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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