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영상 캡처© 뉴스1 |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의 아내가 가수 김건모씨와 장지연씨의 만남을 주선했다는 보도에 입장을 밝혔다.
강 변호사는 김건모씨와 장지연씨 부부의 만남을 주선한 사람이 자신의 아내라는 보도에 대해 "집사람은 김건모씨 자체를 모른다"라고 10일 밝혔다.
강 변호사는 "저희 집사람이나 이현우씨 부인이 소개했다고 하면 김건모를 알아야 될 것 아니냐"며 "저희 집사람은 김건모씨 자체를 모른다. 장지연씨도 원래 모른다. 그런데 어떻게 소개를 해주냐"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어 “이현우씨 부인이 원래 안다. 그리고 김건모씨를 아는 분이 있다. 그래서 그 두 분이 이야기가 돼서 소개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세연' 측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퍼지니까, 진짜로 장지연씨와 김건모씨를 소개해준 분이 화가 나서 보내줬다"며 주선자로 보이는 A씨가 김건모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메시지에 따르면 주선자 A씨는 지난 7일 김건모씨에게 "오빠는 강용석씨 와이프는 알지도 못하는데 걔가 무슨 소개를 시켰다는 거냐며 에르메스 가방 요구같이 허무맹랑하다" "소개로 3000만원 가방은커녕 껌 한쪽 받은 적 없는데 주변사람들마저도 제게 자꾸 전화 하고 뭘 받았냐 묻고 그런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김건모씨에게서 답이 없자 그는 "지연이도 오빠와 답도 전화도 없는 거 보니 저 문자 진짜 지연이가 한 건가 보다. 난 정말 아무것도 바란 적 없고 두 분 행복하기만을 바랐는데. 이젠 그 누구를 위해서도 아닌 저 자신을 위해 해명하고 싶어진다. 가방이나 받자고 소개해주는 여자가 되는 건 너무 억울하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이진호 기자싱카' 채널은 강용석 변호사의 아내가 김건모씨와 장지연씨를 소개해줬고, 소개 사례로 명품 가방을 요구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장지연씨는 사실 확인을 위한 이진호 기자의 문자에 "그분들이 저를 소개해 준 것은 사실이고 에르메스 가방 이야기를 들은 것도 사실이지만 선물로 사거나 전해드린 적 없다. 선의로 소개해 주신 분들이고 여전히 감사하고 있다. 지인분들이 이런 오해로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 문자를 보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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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0 06:09:1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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