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뉴스1 |
7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는 1인 미디어의 선구자 대도서관(나동현)·윰댕(이채원) 부부가 출연했다
본격적인 일상 공개에 앞서 윰댕은 대도서관의 결혼에 대해 망설인 것을 털어놨다. 윰댕은 "처음 신장이 안 좋은 이야기를 했고, 아이를 못 가질 수도 있고, 투석 이야기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대도서관이 "또 다른 사정이 있다고, 신장도 신장이지만 (윰댕이) 이혼을 한 상태고, 아이도 있고"라고 고백했다.
윰댕은 북받치는 감정을 추스르며 "아이는 남자아이고, 지금은 초등학생이에요"라며 아이가 있었음을 솔직하게 밝혔다. 더불어 윰댕은 "제가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많다 보니까 그걸 방송에서 말을 할 수가 없던 거죠"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아들과 함께한 평범한 일상이 공개됐고, 윰댕은 아들을 향해 "이제 이모랑 엄마랑 섞어 쓰지 않고 엄마라고만 부르는 게 어때요? 밖에 나왔을 때도 엄마라고 하는 거지"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그 모습을 대도서관이 흐뭇하게 바라봤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는 별난 인생들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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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7 12:18:3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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