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ggu, 24 Mei 2020

이태성, 아들 양육중 군입대 "생활고…카드론으로 돌려막기" - 아시아경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태성이 지인을 만나 함께 육아 고민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배우 이태성이 과거 군 입대와 육아를 병행하며 생활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태성이 지인을 만나 함께 육아 고민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성은 "한승이와 외출했다가 지나가던 아이들이 이혼에 대해 얘기하는 걸 듣게 됐다"라면서 "나는 상관없고 괜찮은데 한승이는 괜찮을까 싶더라. 이제는 편부, 편모 가정이 많긴 하지만 한승이가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된다. 사춘기도 올텐데 힘들어하면 어떻게 하나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 군 육아 중 입대를 해야 했던 과거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군대에 있을 때 한승이가 6살이었는데 군인은 경제활동을 할 수 없지 않나. 그런데 한승이 유치원에 보내야 하고 돌봐주시는 부모님께 양육비도 보내야 하고 답답한 거다"라고 회상했다.

이태성은 "은행 대출을 받으려고 했지만, 군인이란 이유로 거절당했다. 결국 카드론을 받았다. 돌려막기였다. 뉴스에서만 보던 그걸 내가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역하고 돈을 갚아야 하니 일을 쉴 수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한승이를 못 보더라. 그렇게 10살이 됐으니 시간이 빠르다.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이태성의 어머니는 "저렇게까지 힘든 줄 몰랐다. 물어보면 누구한테 빌렸다고 했지 저런 일이 있었는지는 몰랐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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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블로그 캡처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충북에서 6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거주 A(37)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앞서 20일 발열 등 증세를 보여 거주지 인근 의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자 23일 오후 충북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는 20~21일 사촌 형과 경남 통영에 낚시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방향 덕유산휴게소(20일 오후 6시~6시40분), 전주방향 산청휴게소(21일 오후 2시~오후3시30분) 등을 들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전북 무주군과 경남 산청군에 이를 통보하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A씨는 또 청주에서 자신의 집과 농장, 약국, 의원 등을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A씨 가족과 A씨가 통영에서 머무른 펜션 주인, 낚싯배 주인 등 13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A씨는 현재까지 이태원 클럽 등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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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원 강사 관련 확진 판정
유치원·초등학교 2곳 긴급돌봄 중지
"27일 등교 수업 여부는 확정된 바 없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 강서구 유치원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인근 지역 초등학교가 25일 긴급돌봄을 중단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강서구 미술학원 강사와 관련해 유치원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지역 유치원 돌봄교실 운영 중단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치원생 확진 판정은 앞서 같은 구 미술학원 강사와 관련된 사례다. 해당 강사는 21일 두통 증상이 있었으며 23일 오후 1시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24일 오전 양성 통보를 받았다. 22일까지는 미술학원에서 아이를 가르쳐 해당 수강생들은 격리 조치됐다. 이 학원의 전체 수강생에 대해서도 검체 검사가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여파로 미술학원 인근에 위치한 유치원은 긴급돌봄을 중단하고 서울공진초등학교와 공항초등학교도 긴급돌봄을 중지한다는 공지문을 게재했다.

오는 27일 등교 수업과 관련해 등교를 중지할 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교육부는 고등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및 유치원생의 등교를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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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01:30:1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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