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출연해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해 화제가 된 개그우먼 안소미가 자신을 향해 쏟아진 많은 응원과 관심에 대한 심정을 고백했다.
지난 24일 안소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으...녹화를 할지 말지 엄청 고민했었는데 막상 방송이 나가고 나니 또 막 이상하네요. 그래도 방송만 보시고 ‘안소미는 저렇구나’라고 생각하시면 안 돼요”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안소미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 남편 김우혁과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고 과거사를 털어놨다.
방송에서 안소미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와 지내온 생활과 생활고를 겪으며 고생했던 일 그리고 결혼식 때 부모 대행 아르바이트를 이용한 일 등을 고백했다.
“어머니의 사진조차 본 적 없다”고 말한 안소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이런 아픈 가정사가 있는 줄 몰랐다”, “늘 밝아서 행복하게 자란 줄 알았다”, “방송 보고 정말 마음이 아팠다”며 안소미를 응원했다.
한편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소미는 다양한 예능,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기도 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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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02:07:5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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