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하영 /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배우 김하영이 최근 MBC '서프라이즈 픽' MC를 맡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하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쓴 글에서 "'서프라이즈 픽'은 당분간 새로운 시도로 제가 시험 삼아 초반 진행을 맡게 된 것"이라며 "자리 잡힐 때까지 서프라이즈에 가장 오래 출연하고 얼굴 익숙한 제가 잠깐 하게 된 것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게시판에 '김하영 띄워주려는 거냐, 재연배우로 남아라' 이 말은 생각은 하시고 말씀 하신 거죠? 온갖 비난 글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도 새로운 시도에 아직 적응 못하고 있고 연기에만 집중하고 싶어서 빨리 서프라이즈픽 MC를 바꿔 달라고 말씀드린 상황"이라며 "저도 제작진 결정에 따라 촬영하는 배우일 뿐이다. 응원은 못 해줄 망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하영은 지난 2002년 방송된 MBC 장수 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대표 배우 중 한 명이다. 앞서 지난 14일 '서프라이즈' 측은 '서프라이즈 픽' 코너를 신설하며 김하영을 MC로 낙점한 바 있다. 이를 둘러싸고 일부 시청자들은 '김하영을 의도적으로 밀어주려는 게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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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18: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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