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25 Juni 2020

'바퀴 달린 집' 공효진, 허둥대는 성동일x김희원x여진구에 폭소 만발(종합) - 머니투데이

tvN '바퀴 달린 집' © 뉴스1
tvN '바퀴 달린 집'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바퀴 달린 집' 공효진이 내내 서툰 집주인 삼 형제에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는 두 번째 집들이 손님, 배우 공효진이 집주인 삼 형제를 찾아왔다. 두 번째 마당은 제주도 하모방파제였다.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공효진이 단골집에서 공수해 온 김밥으로 첫끼를 해결했다. 금능해수욕장에서 마당 하모방파제로 이동하면서 공효진과 김희원은 서로의 근황을 물으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특히 공효진이 김희원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희원은 박보영과의 열애설에 대해 "말도 안 됐다. 황당했다"며 심경을 밝히기도.

하모방파제에 도착한 이들은 심상치 않은 바람에 타프 설치에 애를 먹었다. 평소 바지런한 편이라는 공효진이 결국 집주인들의 만류에도 집 대청소와 함께 집주인들 돕기에 나섰다. 어설픈 세 사람에 공효진이 당황하자 김희원은 "이제 느껴져?"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세 사람은 "그늘이 늘었다"며 타프 치기를 포기해 폭소를 자아냈다.

도착 세 시간 만에 겨우 착석한 집주인들과 공효진은 그제야 휴식을 즐겼다. 공효진은 바퀴 달린 집을 위해 직접 리폼한 앞치마를 선물하며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캠핑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동일은 지인들에게서 구매한 제주 토종 흑돼지와 대형 갈치 등 다양한 식재료를 택배로 전해받았다. 배고픔에 오메기떡으로 허기를 달랜 네 사람은 본격적인 저녁 준비에 나섰다. 성동일은 여진구의 도움으로 대형 갈치를 손질하며 갈칫국에 도전했다.

그 사이 김희원과 공효진은 불 피울 테이블을 준비했다. 김희원은 라미란에게 배웠던 화로대 설치법을 잊어버려 난항을 겪었고, 어리숙한 세 사람의 모습에 공효진은 "준비 좀 되면 초대하지 그랬어!"라고 외치며 미소 지었다. 심지어 집에서 물이 새기 시작해 김희원이 다급히 해결하는 장면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효진은 바쁘게 움직여 홀로 불 피우기에 성공했고, 지인에게 갈칫국 조리법을 물으며 허둥대는 성동일에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고생 끝에 흑돼지 오겹살과 갈칫국이 완성됐다. 공효진과 집주인들은 제주의 맛에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말없이 음식들을 폭풍 흡입했다. 허겁지겁 1차 먹방을 끝낸 그들은 혼자의 삶을 즐기는 공효진의 속마음을 들으며 유쾌한 수다와 식사를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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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5 13:38:0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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