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밥블레스유2’ 캡처 © 뉴스1
배우 한혜진이 ‘밥블레스유2’에서 남편 기성용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밥블레스유2’에서는 한혜진이 인생 언니로 출격, 축구 선수 기성용과 조심스럽게 만났던 때를 떠올렸다.
한혜진은 기성용과 ‘비밀 연애’를 했었다며 “진짜 연애를 조금 하고 바로 결혼했다. 7개월 정도 연애한 것 같다”고 밝혀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C들은 “결혼할 사람을 만나면 보자마자 안다고 하던데 그랬냐”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공감하며 “(8살 연하인 기성용이) 어려도 뭔가 기대고 싶은 느낌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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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혜진은 비밀 연애에 대해 “연애가 시작이 됐는데 (기성용이) 티를 많이 냈다. 제가 너무 불안했다”고 털어놨다. 한혜진은 “남편이 축구화에 HJ를 새겨서 사람들이 ‘류현진이다’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샀다. 둘의 비밀 연애를 가장 먼저 눈치챈 사람은 친언니였다고. 한혜진은 “우리 둘째 언니가 제일 먼저 알았다. 친구네 간다고 하고 집을 나갔는데, 언니가 창문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더라. 자기 느낌이 있었나 보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혜진과 MC들은 ‘영국식 홈파티’를 콘셉트로 피시 앤 칩스, 파스타, 디저트 등을 먹었다. 한혜진은 피시 앤 칩스를 먹고는 “영국에서 먹은 것보다 더 맛있다”며 감탄했다. 느와르 파스타 역시 “맛있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에그 인 더 헬도 폭풍 흡입했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배우들을 만나면 제가 제일 많이 먹는다. 입이 다들 짧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추억의 음식으로는 떡볶이를 꼽았다. 그는 “모교인 은광여고 앞에 맛있는 집이 있었다. ‘수요미식회’ 나온 데가 두 군데나 있다”면서 “먹어본 곳 중에 거기가 제일 맛있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한혜진은 기성용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남편이 지금 스페인 마요르카라는 섬에 있다. 스페인이 현재 상황이 안 좋아서 몇 달 갇혀 있었다. 거의 4개월째 못 보고 있다. 지금 치킨을 되게 먹고 싶어 한다”며 안타까워했다.“시차가 안 맞는데 어떻게 응원하고 있냐”라는 질문에는 “시차가 안 맞으면 잘 안 보는 것 같다. 이제 7년차 부부다. 처음에는 무조건 경기장으로 갔었다”고 답하며 “한 3년 전부터 넉넉해졌다”고 털어놔 폭소를 안겼다.
한혜진은 남편을 향해 영상 편지도 남겼다. 그는 “여보.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다. 빨리 만나서 치킨 먹자. 사랑해”라며 애정을 듬뿍 보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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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13:39: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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