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in, 27 Juli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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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진미령이 "가수라는 꿈을 가진 적 없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에는 진미령이 출연했다.

지난 1975년에 데뷔한 진미령은 올해 데뷔 45년 차가 됐다.

이날 진

미령은 "가수의 꿈을 가진 적 없다. 제가 화교학교를 나와 3월에 졸업을 하고, 8월에 대만으로 교환학생을 갈 예정이었다. 그전까지 놀기는 뭐해서 오아시스레코드라는 곳에 가서 노래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타미아저씨(매니저)가 저를 보시고 가수로 데뷔시키겠다고 하셨다. 저는 '대만을 가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타미아저씨가 '대만 가기 전까지 가수로 데뷔시키겠다'고 하셨다. 대만으로 가기 전에 가수로 확 떴다. 그래서 대학교는 못 가고 가수가 됐다"고 밝혔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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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8 00:00:5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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