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ggu, 26 Juli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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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동료 개그맨 양세찬을 짝사랑했을 당시를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개그계 절친 박나래, 장도연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현은 박나래에게 "예전에 방송에서 세찬 씨를 좋아했었다고 봤다. 진짜였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나래는 "진짜 눈물 없이는 못 듣는다. 얼마나 열렬히 사랑했냐면 두 달의 기간이었지만 기간은 중요하지 않는다. 1분 1초를 사랑

했다. 짝사랑했다"고 회상했다.

박나래의 말에 이승기가 "개그적인 게 아니고 진짜냐"고 하자 박나래는 "세형 씨는 알 거다. 어느정도냐면 셋이서 개그 프로 할 때였는데 저의 풋 사랑을 도연 씨랑 둘이서만 알고 있었다. 세형 씨는 형제라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까 말을 안 했는데 사랑이 넘치니까 티가 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세형이만 보면 세찬이 생각이 나서 우리끼리 웃고 그랬는데, 어느 날 세형 씨가 쎄한 느낌을 받은 거다. 우리끼리 회의하기 전에 양세형 씨가 갑자기 노트북을 덮더니 '나 알고 있다. 얘기해라 언제까지 숨질 줄 알았냐'고 했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양세형이 착각을 했다고 밝히며 "'알고 있었냐. 사실 마음이 많이 커지고 있었다'라고 말하자 세형 씨가 '박나래. 언제부터 나 좋아했냐. 너 언제부터 숨겼냐. 일하면서 사랑하는 거 위험한 감정이다'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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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7 00:24:3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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