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ox] '반도' 2일째 1위…이틀 만에 누적 57만명 돌파 - 뉴스1

'반도' 포스터 © 뉴스1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가 이틀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잇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반도'는 2358개 스크린에서 22만377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57만8547명이다.

지난 15일 개봉한 '반도'는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이틀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실시간 예매율 역시 17일 오전 8시 기준 86.4%를 기록 중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첫날 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이날도 평일에 22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7일부터 시작되는 개봉 첫주 주말에 어떤 기록을 낳을지 이목이 쏠린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2020년 칸국제영화제, 시체스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세계 190개국 추가 선판매를 달성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살아있다'로 같은 날 465개 스크린에서 4510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82만7223명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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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23:04:5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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