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에릭(왼쪽), 김동완 © 뉴스1 |
지난 14일 에릭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글을 올리고 김동완과 불화가 있음을 암시했다. 에릭은 "문제가 있으면 그 근본부터 펼쳐놓고 풀어가야지 항상 덮어주고 아닌 척 괜찮은 척 하는 거 아니라고 말해왔지만, 다수의 의견에 따랐다"며 "팀을 우선에 두고 일 진행을 우선으로 하던 놈 하나, 개인 활동에 비중을 두고 그것을 신화로 투입시키겠다고 하며 단체 소통과 일정에는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겐 다정하게 대해줬던 놈 하나"라며 전자가 자신, 후자가 김동완임을 암시했다.
이어 "둘 다 생각과 방식이 다른 거니 다름을 이해하기로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한쪽만, 듣기 좋은 말해주는 사람 쪽만 호응하고 묵묵히 단체 일에 성실히 임하는 놈들은 욕하는 상황이 됐으니 너무하단 생각이 들지 않겠어?"라고 힘듦을 토로하며 직접 대화를 해 해결하자고 했다.
앞서 김동완이 최근 음성 SNS 앱인 클럽하우스에서 신화 활동이 불투명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 바 있다. 에릭은 이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나오자 자신의 상황과 생각을 밝힌 것.
에릭의 글이 확산되자 김동완 역시 SNS에 글을 올리고 "많이 놀라신 신화창조분들에게 죄송하다"며 "내일 신화멤버를 만나면 대화를 잘 해보겠다, 내부 사정인 만큼 우리끼리 먼저 얘기하는 게 중요할 듯 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화 활동의 결과물이 나오기까지는 멤버의 의견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의 소통도 굉장히 중요하다, 내 개인과의 연락은 차치하고라도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 할수 있게 소통을 좀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에릭을 저격한 듯한 발언을 했다.
이에 에릭은 다시 SNS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에릭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6년 동안 단체 채팅방에 없었고, 나는 차단 이후 바뀐 번호도 없다"며 김동완과 소통이 안된 지 오래됐음을 알렸다. 이어 "군백기 이후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1년 전부터 스케줄 조정과 콘서트 대관을 내가 담당했는데 제작진과 소통이 없겠나"라며 "내가 회의를 하자고 하면 겨우 보는 것도 못해 5명이 회의를 한 일이 허다하다, 작년엔 당일 펑크를 내기도 했다"라고 토로했다.
에릭은 "나도 사람인지라 지치고, 코로나 시국에 드라마도 촬영중이라 '이런 식으로 할거 면 앞에서 친한 척 하지 말고 그냥 때려치자'하고 지난해 말부터 단체 채팅방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문제의 발단은 여기다, 내가 빠진 3개월 사이에 나 빼고 회의 후 활동이 나오니 우비 말리라고 한다"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요즘 클럽하우스에 신창방 만들어서 합의되지 않은 내용을 신화의 공식 창구인양 이야기하고, 의지 없는 멤버 때문에 활동을 못한다고요?"라며 김동완이 일방적 주장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에릭은 잠시 휴식기를 갖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완은 댓글로 "아까 6시쯤 앤디랑 통화했어, 내일 셋이 만나서 얘기하자고. 아직 전달이 안 됐나봐, 내가 서울로 갈테니 얼굴 보고 얘기해"라며 대화 의지를 보였다.
에릭과 김동완이 SNS를 통한 자신의 의견을 밝힌 가운데, 신화의 팬을 포함해 다수의 누리꾼들이 이 상황에 관심을 가졌다. 에릭은 신화의 일부 팬들이 모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신화 갤러리에 올라온 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린 댓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 누리꾼이 "이렇게 공식적으로 멤버를 저격하면 무엇을 얻나, 포털사이트 메인에 대놓고 신화 사이 안 좋다는 기사가 있고 팬들은 뭘 어떻게 해야 하냐"라며 "우리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그전 다른 그룹 팬들에게 '20년 넘게 사이 좋은 척 하더니 알고보니 불화만 남은 그룹의 팬'이라는 얘기만 들을 뿐"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에릭은 "그 피해를 저는 몇 년을 받은 줄 아세요? 고작 하루를 못 견디시겠냐, 전 4년을 벌레 취급당하고 가족 공격 당하고 참여 안 하고 정치질 하는 사람은 추앙하는 하루하루를 4년을 보냈습니다, 님도 조금 더 견뎌보시죠?"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다른 누리꾼이 "한 멤버를 매장시키는 게 진짜 원하시는 거였냐 왜 이렇게까지 하냐"라고 댓글을 달자 "전 도대체 그동안 무슨 잘못을 했길래 디시에서 매장 당하고 여카페들에게 내 언행, 실수들을 캡처해서 퍼나르고 여론조작을 하셨나요? 저를 매장시키고 동완이를 올려치는 게 원하시는 거였나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에릭과 김동완의 불화, 또 에릭과 누리꾼들의 갈등으로 인해 '1세대 현역 아이돌' '최장수 아이돌'로 신화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이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이들이 불화를 해소하고 다시 그룹 신화로서 활동을 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chi@news1.kr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Jmh0dHBzOi8vd3d3Lm5ld3MxLmtyL2FydGljbGVzLz80MjQwNTcy0gEqaHR0cHM6Ly93d3cubmV3czEua3IvYW1wL2FydGljbGVzLz80MjQwNTcy?oc=5
2021-03-14 22:35:25Z
52783155511905

Tidak ada komentar:
Posting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