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왼쪽), 조은정 아나운서./ 이승현 기자 lsh87@, 텐아시아DB
소지섭의 소속사 51k는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을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에 의해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51k는 이어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왔다”고 전했다.
51k는 또 조은정 아나운서가 현재는 연예계에서 활동을 하지 않는 비연예인으로 조심스러운 입장이라며 따뜻한 시선을 당부했다.
조은정 아나운서는 2014년 OGN 아나운서로 데뷔해 ‘롤여신’으로 인기를 끌다 이후 SBS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 등으로 활동했다.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의 첫 만남 역시 조은정 아나운서가 ‘본격연예 한밤’의 리포터로 활동하던 당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 인터뷰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 다음은 소지섭 소속사 51k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소지섭씨 소속사 51k 입니다.
금일 보도된 배우 소지섭씨의 열애 기사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현재 소지섭씨는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두 사람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 왔습니다.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입니다.
더 이상의 추측 보도나 과잉 취재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더 좋은 작품으로 곧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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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19051777464
2019-05-17 06:57: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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