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23 Mei 2019

광주일보 - 광주일보

케이블 채널 스카이드라마(skyDrama)는 23일 신규 예능 '신션한 남편'을 소개했다. 프로그램 이름은 신동엽과 션, 두 MC 이름에서 따왔다.

'신션한 남편'은 스타 부부들의 일상을 가까이 관찰하며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남편 출연자로 개그맨 홍록기와 배우 김정태, 주아민의 남편 유재희가 출연하며 패널로 개그맨 김태현과 페트리가 나온다.

션은 23일 서강대 가브리엘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첫 MC라 고민을 했는데 신동엽 선배님 옆이라면 뭔가 배우고 해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용기를 얻었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아내와 아이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남편들의 공공의 적'으로 불리기도 하는 그는 "혹시라도 제가 약간 팁을 드려 조금이라도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것들을 나누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이 프로그램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션과 함께하는 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며 "션이 하면 나도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파트너 MC 션에게 애정 어린 말을 건넸다. 그러면서도 "션은 남편들의 공공의 적 같은 느낌이 있다"며 "실제 모습도 알려진 것처럼 완벽한 남편이자 아빠일까 궁금했다. 션에 대해 알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고 농담을 건넸다.

또한 영화배우 김정태(47)가 간암 투병 후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정태는 이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염려해준 덕분에 빨리 회복했다. 운동도 시작했다"며 "생각보다 큰 수술이었는데 회복이 빨라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정태는 지난해 10월 간암 판정을 받았다. SBS TV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하고 치료에 전념했다. '신션한 남편'에서는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니며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모습 등을 보여 줄 예정이다.

'신션한 남편'은 스타 부부들의 리얼한 일상을 통해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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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558606370663395299

2019-05-23 10:12: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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