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1.03 23:31
[OSEN=김예솔 기자]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남모를 아픔을 품고 있었다.
3일에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최준용, 한아름 부부의 남모를 상처가 공개됐다.
과거 한아름은 과거 대장에서 3822개의 용종이 발견돼 대장 절제술을 받았다. 이후 한아름은 몸에 배변주머니를 한 채 생활하게 됐다. 최준용의 아내는 "상상할 수 없는 듣도 보도 못한 병명이었다. 그땐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최준용은 "내가 아내를 좋아하게 된 것도 굉장히 큰 장애를 갖고 있지만 전혀 내색도 하지 않고 너무 밝고 대수롭지 않게 얘기했다. 내가 책임을 져야겠다라는 생각보다 그런 성격에 점점 빠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준용과 아내 한아름은 병원을 찾았다. 한아름은 "임신 자체는 문제는 없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의사는 "임신하는 과정에서 문제는 없다. 하지만 공간이 좁기 때문에 제왕절개를 생각하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의사는 "가장 큰 건 유전적인거다. 부모가 이 병을 갖고 있는 경우 나이가 어려도 대장 내시경을 한다. 용종이 많이 생기면 예방적으로 대장을 절제를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한아름 역시 아버지가 자신과 똑같은 병을 가지고 있었던 것.
한아름은 "진짜 기분이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한아름은 이런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농담으로 남편 최준용을 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N '모던패밀리' 방송캡쳐]
Copyrights ⓒ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SGh0dHBzOi8vbmV3cy5jaG9zdW4uY29tL3NpdGUvZGF0YS9odG1sX2Rpci8yMDIwLzAxLzAzLzIwMjAwMTAzMDMxNjEuaHRtbNIBSmh0dHBzOi8vbS5jaG9zdW4uY29tL25ld3MvYXJ0aWNsZS5hbXAuaHRtbD9zbmFtZT1uZXdzJmNvbnRpZD0yMDIwMDEwMzAzMTYx?oc=5
2020-01-03 14:31:00Z
52782098947052
Tidak ada komentar:
Posting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