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민지영 인스타그램 |
배우 민지영이 두 번째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민지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 10월말, 제 품에 거의 2년 만에 어렵게 다시 찾아와준 아기를 결국 또 지켜내지 못했다. 너무나 간절했기에 너무나 아팠고 너무나 좌절했고 너무나 무너졌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얼마나 힘든 과정들인지 뼈 속까지 잘 알기에 저희 부부처럼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해 힘든 시련을 겪고 계시는 부부들 응원해드리고 싶어서 조용히 이겨내고 묻어버리려 했던 제 아픔 숨기지 않기로 했다. 천사 같은 우리들의 아가들 품에 안을 때까지 함께 이겨내며 힘내자"라고 전했다.
"늘 언니처럼 여동생처럼 오빠처럼 친구처럼 저를 기다려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내 사람들 진심으로 고맙다"며 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통해 이름을 알린 민지영은 2018년 1월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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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09:36:5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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