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23)와의 불륜으로 파장을 일으킨 히가시데 마사히로(32)의 아내 와타나베 안(33)이 이혼을 준비 중이다.
1일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 소동 이후 별거 중인 배우 안이 이혼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지난 달 17일 기자회견에서 카라타 에리카와 안 중에 어느 쪽이 더 좋냐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것에 결심이 섰다고. 당시 그는 일본 취재진의 물음에
"마음 속의 이야기를 하면 아내가 상처받을 것"이라고 답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또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두 번째 불륜이 발각됐을 때 별거 중이었으나 안이 외출한 사이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집에 들어와 격렬한 말다툼을 벌인 것도 문제가 됐다.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안이 이전까지는 자녀들의 목소리를 히가시데 마사히로에게 들려주기도 했지만 이혼 결심을 확고히 한 듯 하다"고 전했다.
한편,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는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하면서 불륜 관계로 발전했다. 특히 카라타 에리카는 당시 미성년자였던 터라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졌다.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 측은 "어떤 비난을 받아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런 사태가 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후회 속에서 괴로워하고 있다"고 입장을 냈고 카라타 에리카는 한국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며 "또한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 분들과 팬 분들, 관계자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다시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한 바 있다.
[사진 = AFPNEWS]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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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1 22:15:0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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