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가수 주결경이 입장을 밝혔다.
주결경은 25일 중국 SNS를 통해 "지난해 9월 10일 정식 변호사를 통해 플레디스와 성찬성세에 서면으로 계약 해지를 제안했다"는 내용의 심경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통해 주결경은 "옳고 그름에 대해서 더이상 논쟁하고 싶지 않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모든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다. 여러분을 위해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겠다. 저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저버리지 않겠다. 회사의 배려에 감사하며 미래가 더 나아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앞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난달 주결경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효력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며 그 이유로 "주결경은 지난해 9월 초에 갑자기 우편·메일·메신저를 통해 아무런 근거없는 일방적인 해지통보서를 보내왔고, 플레디스 및 성찬성세 직원들과의 소통마저 회피하고 있다. 주결경은 이후 플레디스를 배제한 채 독자적으로 중국에서 드라마와 예능 및 광고에 출연하는 등 전속계약을 위반한 무단 연예활동을 매우 활발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찬성세도 중국 내에서 주결경을 상대로 전속계약 이행청구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주결경은 국내에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프리스틴 및 프리스틴V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중국에서 다양한 예능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쳤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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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5 13:48: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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