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 © News1 |
26일 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휘성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곧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휘성이 프로포폴과 관련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건 이번에 세 번째다. 그는 지난 2013년 군 복무 당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휘성은 투약의 목적이 허리디스크와 원형 탈모 치료였다고 주장했으며, 그 해 10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휘성은 한 번 더 프로포폴 논란에 휩싸였다. 에이미가 지난해 4월 에이미가 자신의 SNS에 절친 A씨가 본인과 함께 프로포폴, 졸피뎀을 투약했다고 주장한 것. 이후 이 A씨가 휘성으로 지목되며 파장이 일었다. 이에 당시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휘성은 2013년 군 복무 당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이 역시 치료 목적이었음을 강조했다. 에이미 역시 휘성에게 사과하며 일이 마무리됐다.
그러나 휘성이 두 번째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불거진 지 1년 여 만에 다시 같은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을 위기에 처하며, 그의 과거 행적과 에이미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휘성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 측은 26일 오후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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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05:32:4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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