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PD 확진··· "출연진 전원 음성 판정... 2주간 휴방" - 스타인뉴스

'밥블레스유2' PD,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
제작진+출연진(송은이 박나래 김숙 장도연) 검사 결과... '음성'
이후 2주간 휴방 예정

Olive '밥블레스유2'

[스타인뉴스 박태형 인턴기자] 지난 28일 '밥블레스유2'의 주니어급 PD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예방 차원에서 이루어진 검사 결과에서 출연진 전원이 '음성'이라는 소식이다.

해당 PD는 지난 18일 미국 휴가에서 돌아온 후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무실로 출퇴근하며 근무하다가 이상 증세를 느꼈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건물 안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사옥 전체를 임시 폐쇄하고 방역 조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CJ ENM측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출연진을 포함해 모든 관계자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밥블레스유2' 측은 29일 "'밥블레스유2' 출연진 4명(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제작진의 경우 현재까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일부 내일과 모레 결과를 알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을 포함 접촉 의심자는 결과와 상관없이 자가격리 조치 중이고 계속 예의주시할 예정"이라며 "방송은 2주간 휴방예정이며 향후 추이를 지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밥블레스유2'는 이달 초 시즌 2를 시작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야외 촬영을 자제하고, 식당에서 촬영할 경우 전체 대관으로 진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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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18:42:5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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