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at, 27 Maret 2020

[단독] 싸이 부친, 롯데 송승준 성수동 꼬마빌딩 43억원에 매입 -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싸이(박재상)의 부친인 박원호 회장(70)이 롯데 자이언츠 투수 송승준 선수 소유였던 성수동 꼬마빌딩을 사들여 화제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송승준이 지난 2016년 3월 27억원에 사들인 서울 성수동 빌딩(지상 2층 지하 1층/68.97평)을 올해 1월 싸이 부친인 박원호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디아이’가 43억원에 매입했다.

뚝섬역(2호선) 350m 거리에 위치한 이 꼬마빌딩은 현재 보다 미래 투자 가치가 높은 곳이다.

잘 알려졌다시피 성수동은 연예인 등 유명인들이 몰리고 지역. 앞서 배우 권상우 원빈을 비롯해 가수 지코, 이정현, 야구선수 이승엽 등이 성수동 소재 건물을 매입해 주목을 받았다.

에이트빌딩부동산중개법인 전하나 팀장은 27일 “송승준 선수도 노후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카페나 음식점 등을 입점시킬 것으로 짐작됐으나 뚝섬역 상권이 각광을 받는 기대치보다 더 빠르게 올라가는 임대료와 지가 때문에 3년 동안 임대를 맞추지 못한 채 공실상태로 있었다”며 “싸이 부친 소유의 법인인 ‘디아이’로 넘어감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으로 본 건물 리모델링 후 재임대를 맞출 것으로 보인다”고 매입 배경을 설명했다.


싸이의 부친인 박원호 회장은 故박기억 창립자로부터 회사를 물려받아 S전자와 H반도체 등 글로벌 IT기업에 반도체장비를 공급하며 연 매출 1330억원을 올리고 있다.

아들 싸이 역시 ‘재테크의 신’으로 불린다. 싸이는 2018년 초 지상 3층 규모의 신사동 건물을 대출 없이 26억 7500만원에 사들였고, 2017년 3월에는 서울 신사동 논현로 부근에 위치한 5층짜리 건물을 50억원에 매입했다.

지난 2012년에는 미국 UCLA 인근 고급주택가 웨스트하우스에 고급 콘도를 매입해 2017년 매각하기도 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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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07:17:4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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