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
김호중은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09회에 자신의 매니저와 출연해 무대 위 모습과는 전혀 다른 일상을 보여줬다.
김호중의 매니저는 이날 방송에서 "호중이가 화면에 크게 나오는 나쁜 습관이 있는데 본인만 모르고 있다"고 제보했다. 김호중은 아침에 잠에서 덜 깬 채 소파 위에서 뒹굴뒹굴하는 모습이 곰을 연상시켜 웃음을 안겼다.
김호중은 아침 식사로 라면을 택해 매니저가 말하는 나쁜 습관을 짐작케 했다. 매니저의 만류에도 먹고 싶은 걸 모두 쟁취했다. 매니저가 조금만 한눈을 팔아도 그의 손은 간식으로 갔다.
김호중은 일할 땐 180도 다른 모습을 뽐냈다. 최초 공개되는 그의 미공개 화보과 신곡 '할무니' 녹음 현장이 김호중의 진가를 보여줬다.
인생 최초 드라이브스루 팬 사인회를 앞둔 김호중은 팬들에게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려 스스로 음식을 포기하기도 했다. 예고편에는 게릴라로 진행되는 이번 드라이브스루 팬 사인회를 준비하는 김호중의 모습 뒤로 끊이지 않는 차량 행렬이 담겼다.[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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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1 00:53: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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