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살람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 김성수가 딸 혜빈과 아내의 오랜 친구 유리와 함께 아내의 납골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빈은 어버이날을 맞아 엄마에게 카네이션을 전하기 위해 납골당을 찾았고, 유리 역시 납골당에서 친구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보였다.
유리는 “혜빈이 때문에 눈물 많이 참았다. 좋았던 기억을 다 전해주고 싶다. 하지만 말로밖에 할 수 없으니 아쉽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어린 나이에 엄마의 사고를 겪고 지금까지 덤덤한 모습을 보이던 혜빈은 “엄마가 많이 보고 싶다. 밤마다 엄마 생각이 나서 잠을 못 잘 때도 있었다”라며 “아빠가 엄마 보러 가자고 할 때까지 기다렸다. 아빠가 그 말을 해줘서 감사했다”라며 “아빠가 슬퍼할까 봐 눈물을 참았다”라고 말해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성수의 아내는 지난 2012년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던 중 다른 테이블과 시비가 붙었다가 상대측의 칼부림에 사망하여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557924528662251299
2019-05-15 12:48: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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