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성수 딸 혜빈 양이 추모공원을 찾았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쿨 유리네를 찾은 김성수와 혜빈 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수와 혜빈 양은 유리네 삼남매를 위해 선물을 샀다. 삼남매는 선물을 좋아하면서도 서로 선물을 탐냈다.
이를 본 혜빈 양은 “대가족 재밌을 거 같은데 애들이 소리 지르다보니 귀가 아프고 애들이랑 놀아주는 게 익숙지 않아서 많이 힘들었어요”라고 솔직하게 인터뷰했다.
이어 혜빈 양은 유리이모에게 “저도 엄마한테 카네이션 드리고 싶은데”라며 “오늘 같이 엄마 보러 갈 수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유리는 남편에게 삼남매 육아를 부탁한 뒤 혜빈이의 부탁에 흔쾌히 응했다.
이후 김성수와 유리, 혜빈 양은 추모공원에 도착했다. 유리는 “혜빈이는 엄마를 만나러 가고 저는 친구를 만나러 가는 거니까 좋은 마음으로 가고 싶어요”라고 했지만 추모공원에 들어가자마자 무거운 표정을 지었다.
유리는 “잘 있었어?”라며 “오빠랑 혜빈이 너무 잘 지내고 있고 내가 할 수 있을 만큼 예쁜 것도 많이 사주고 할게. 너 예쁜 거 되게 좋아하잖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리는 틴트를 선물하며 “그립다”라고 말을 맺었다.
혜빈 양은 “저는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 마음속으로 할래요”라고 전했다. 홀로 남게 된 혜빈 양은 “엄마 되게 많이 보고 싶고 밤마다 엄마 생각이 나서 잠을 못 잘 때도 있는데 엄마가 살아계셨다면 손도 잡을 수 있을 텐데 너무 아쉬워요”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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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5 12:31:1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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