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asa, 13 Agustus 2019

‘사람이 좋다’ 강원래, 아들바보 인증 “아기 낳으니까 아기만 보여”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강원래가 아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강원래가 아들을 향한 진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원래는 불법유턴차량과의 사고로 장애를 얻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강원래는 “정확한 몸 상태는요. 의학적으로 말하면 ‘흉추 3번 이하 완전마비’. 가슴 이하로는 내 스스로 움직일 수 없고 내 스스로 감각을 느낄 수 없는 상태예요”라고 전했다.

방송국에 출근한 강원래는 아들과 비슷한 또래를 보고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강원래는 “옛날에는 애기 지나가면 쳐다도 안봤어요. 이제 애기를 낳으니까 애기만 보이네”라고 빙그레 웃었다.

또 그는 라디오DJ를 맡게 된 이유에 대해 “교통사고 이후에 이제 앉아서 할 수 있는 직업이 뭐가 있을까 생각했어요. 대타 출연하게 됐는데 그게 12년 넘게 계속하고 있는 거죠. 아직도 대타라고 생각해요. 마음이 편해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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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13:24:1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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