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방송 캡처 © 뉴스1 |
29일 오후 5시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아내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원희룡 지사는 "아내와 저의 관계에서 아내는 보스다. 밥 투정을 할 수 없다"라며, 아내가 차린 밥상을 보고 "완전히 내 취향이다"라고 했다.
이어 원희룡 지사의 아내는 "잘 먹겠습니다하고 밥 먹어야 한다"며 "맛이 괜챦냐"고 묻자, 원희룡은 "지중해 와서 먹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아내가 "허황된 표현이다. 표현이 사람들한테 와 닿아야 한다"라며 거듭 맛 표현을 하라고 시켰고, 결국 제대로 표현을 못하자 "너무 공부쪽 머리만 발달한 것 같다. 불균형하게 발달된 게 아닐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eunga@news1.kr
http://news1.kr/articles/?3731621
2019-09-29 09:43:47Z
52781922772228
Tidak ada komentar:
Posting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