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우정여행을 떠난 이승기와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기차 안의 이들은 각자의 친구들을 소개했다. 친구들의 등장에 앞서 양세형은 자신의 친구에 대해 "처세술에 능하다. 간장 찍은 달걀초밥같은 친구"라고 소개했다.
육성재와 이승기도 각각 "영어에 능한 친구다. 어디에나 같이 다닌다", "혀믈리에다. 잘 먹는다"고 친구들을 소개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상윤 또한 "동갑 배우이며 진지하다. 나보다 덜 웃기다"고 친구를 소개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친구는 장나라였다. 모두 일어나 반기는 가운데 육성재는 "방부제다"며 화색을 띄었다. 이승기는 "그대로다. 논스톱 때 부터"라고 덧붙였다. 이에 질세라 양세형은 "지금이 더 아름다우시다"라고 말했다.
출연 계기에 대해 장나라는 "(이상윤이) 걱정하지 말라고. 본인이 다 (알아서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지켜보던 양세형은 "제일 걱정하는 게 상윤이 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들이 모두 모이자 멤버들은 게임을 진행했다. 이승기-신승환, 육성재-프니엘, 양세형-유병재, 이상윤-장나라로 팀을 이뤘다. 이어진 반말하기 게임에서 육성재는 장나라를 향해 "누나라고 해도 되겠냐"고 물었다. 장나라는 "그렇다"고 말하며 실점했다. 이상윤의 얼굴에 검은 펜으로 그린 콧물이 생겼다.
절친 장기배틀에서 신승환은 삼행시를 선보였다. 신승환은 이승기의 기대보다도 잘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마지막 실수로 좌절했다. 수습하던 이승기는 신승환이 '잡기의 달인'이라며 "잡 승환이라고 부르시라"고 말했다.
신승환이 코로 페트병을 불자 멤버들이 환호했다. 그러나 뿌듯함도 잠시, 유병재가 단숨에 페트병을 불어 공을 가로챘다. 장나라 또한 소리없이 강한 콧바람으로 페트병 불기에 성공했다.
게임을 하며 놀이공원에 도착한 멤버들은 친구들과 옷을 맞춰 입었다. 커플 옷을 입은 양세형-유병재는 개사한 노래를 부르며 우정을 과시했다. '부모님이 갈라놓아도 함께 하겠다'는 극단적인 개사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험난한 놀이기구 앞에 선 양세형은 "친구들만 태우는 건 어떠냐"며 유병재를 배신해 반전을 안겼다.
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9658905
2019-09-22 11:47: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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