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ggu, 29 September 2019

'캠핑클럽' 이효리, 20년전 나에 "주현·진·유리에 사랑한다 말하렴" - 뉴스1

JTBC 방송 캡처 © 뉴스1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 이진이 20년 전의 나에게 편지를 보냈다.

29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캠핑클럽' 마지막 회에서는 완전체 핑클의 못다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효리는 20년전 나에게 보내는 편지에 "참 끼를 많이 숨기고 사느라 고생 많구나. 그 시간을 네가 현망하게 잘 보내고 시간이 지난 후 너의 날개를 확 펼쳐서 멋있게 날고, 옆에 있는 주현, 진, 유리에게 나중에 와서 후회하지 말고 지금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렴"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옥주현은 "왜 이렇게 자제를 못했니. 그런데 처음부터 알았다면 재미없었을 것 같다. 그 시간이 없었다면 보내온 시간들에 대해서 칭찬할게. 그래도 그땐 너무 과했다"며 속시원히 말했다.

성유리는 "아무 생각 없이 정말 열심히만 하더구나. 그래도 순수했던 너의 모습이 그립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진은 "진아, 내가 얼마 전에 너의 콘서트 모습을 보고 정말 많이 놀랐다. 다시 한다며 좀 더 잘해줄 수 없겠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캠핑클럽'은 29일 종영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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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9 12:20:2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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