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tu, 29 Februari 2020

김사랑, 범불안 장애 고백 “천재 아닌 노력형, 오해 힘들었다”(‘슈가맨’) -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슈가맨3' 김사랑이 범불안장애를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3'(이하 '슈가맨3')에는 '필링'(Feeling)의 주인공 가수 김사랑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은 김사랑에 대해 “데뷔하자마자 세기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한 천재 뮤지션”이라고 소개했다.

김사랑은 활동 당시 모든 작업을 혼자 하는 18살 소년으로 소개되며 제2의 서태지, 천재소년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었다.

그러나 3집을 발매하기까지 6년의 시간이 걸리며 대중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갔다. 김사랑은 앨범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사실 저는 천재가 아니라 노력형이다”라며 “겨우 작업해서 앨범을 만든 건데 주변 사람들이 내가 일부러 곡을 안 내는 거라고 생각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천재’라는 타이틀로 생긴 오해들은 우울증, 대인기피증으로 이어졌다. 김사랑은 “범불안 장애를 앓고 있다. 성인 ADHD다. 한 가지 집중을 못하니 시간이 더 오래 걸리게 되고 그리서 앨범이 늦어졌다”라고 덧붙였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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