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u, 26 Februari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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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율희 부부가 아들 재율의 어릴 때를 회상했다.

26일에 방영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민환 율희 부부는 쌍둥이 출산을 하루 앞두고 출산 가방을 준비했다. 그러던 중 최민환은 “아직도 안 믿긴다. 율희 배에서 두 명이 나온다는 것이. 초음파로 아무리 봐도 두 명이 있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율희는 “나도 아직도 신기하다. 쌍둥이들 젖병 준비를 위해 재율이가 쓰던 것을 꺼냈는데 너무 작다”라며 크게 공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재율을 임신했을 당시부터 찍은 사진첩을 살펴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율희는 어색하게 재율을 안고 있는 최민환의 사진에 웃음을 터뜨렸고, 최민환은 “그때만 해도 아기 안는 게 무서웠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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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13:31: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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