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27 Februari 2020

[이슈IS] "지옥같이 살아봐" 해쉬스완, 여친 악플에 강경대응 예고 - 중앙일보

 
래퍼 해쉬스완이 분노했다. 
 
해쉬스완은 27일 자신의 SNS에 '좋은 거만 보고 살고 싶었다. 그래서 잘 만나고 있는 거 보여준 건데 평균 수준 잘 봤다. 이제 안 올린다'라고 적었다. 
 
이어 '다 보고 있는 것만 알고 있어라. 언제 어떻게 어디로 불려갈지 몰라. 이거 보고 불안에 떨어라. 몇 개월간 떨면서 지옥같이 살고 있어라. 전화 가는 순간부터 진짜 지옥이니까. 역시 변하는 게 없구나'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해쉬스완은 최근 승무원으로 알려진 비연예인 여자친구를 공개, 알콩달콩 열애 중임을 밝혔다. 해쉬스완의 여자친구는 지난해 방송된 XtvN '노래에 반하다'에 '노래하는 승무원'으로 출연했던 비연예인이다.  
 
 
 
해쉬스완과 여자친구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해쉬스완은 "술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술자리에서 화장실을 왔다갔다 하다 옆에 앉았다. '오늘 처음 만나 이야기 하는데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여자친구도 '나도 그렇다'고 하더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여자친구는 "해쉬스완인 걸 알고 만났냐"는 물음에 "당연한 거 아니냐"고 답하는가 하면, 키와 관련된 질문에도 "그게 중요하냐. 그건 편견이다"고 단호하게 대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여자친구를 향한 도 넘은 악성 댓글을 남겼고, 보다못한 해쉬스완은 경고와 함께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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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08:59:5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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