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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래퍼 해쉬스완이 자신과 여자친구에게 악성 댓글을 남기는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했다.
본격적으로 '럽스타그램'을 시작한 해쉬스완은 여자친구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 궁금해했고, 해쉬스완은 "처음에 술자리에서 만났다. 마음에 들어서 화장실 다녀온 뒤 (여자친구) 옆자리에 앉았다. '오늘 처음 봤지만 마음에 든다. 만나보자'라고 고백을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해쉬스완과 여자친구의 키 차이를 언급하며 짓궂은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꼭 서 있을 때만 뽀뽀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은 하지 마라", "키가 그렇게 중요하냐. 그건 너무 편견이다"등 쿨한 반응을 보이며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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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쉬스완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그의 이름이 올랐고,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해쉬스완과 여자친구에게 축하를 보냈지만, 일각에서는 도 넘은 악성 댓글을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해쉬스완도 분노했다. 그는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서 모두 삭제했다. 이와 함께 "기사까진 그러려니 했다. 좋은 거만 보고 살고 싶었는데 다들 그러잖아. 그래서 잘 만나고 있는 거 보여준 건데 평균 수준 잘 봤다. 이제 안 올린다"며 "다 보고 있는 거만 알고 있어라. 언제 어떻게 어디로 불려갈지 몰라. 이거 보고 불안에 떨어라. 몇 개월간 떨면서 지옥 같이 살고 있어라 전화 가는 순간부터 진짜 지옥이니까"라며 악플러에게 경고했다. 이어 "역시 변하는 게 없더라"라고 덧붙이며 익명성 뒤에 숨어 이유 없는 욕설과 비난을 쏟아내는 악플러들의 모습에 씁쓸함을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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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10:51:4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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