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in, 02 September 2019

구혜선 잠정은퇴…누리꾼 응원 “마음 다스리고 멋지게 돌아오길”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배우 구혜선이 연예계를 잠시 떠나 대학에 복학한다. 구혜선이 최근 안재현과 이혼 갈등을 벌이다 잠정 은퇴를 알리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구혜선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며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한다”라는 글을 게재해 연예계 은퇴를 암시했다.

이날 "그때 내가 너에게 사랑한다 말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행복했을까"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작사 작곡한 곡 ‘행복했을까’ 앨범 사진을 게재해 의미심장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구혜선의 "마지막 인사" 글이 궁금증을 낳자 2일 구혜선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리우 측은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마지막으로 연예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며 대학 복학 사실을 알렸다. 구혜선은 지난 2003년 서울예대 방송연예과에 입학했으나 중퇴 후 2011년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수시전형으로 입학했다.

구혜선이 잠정 은퇴를 알리자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더 좋은 남자 만날 것”, “공부하고 싶은 것 하면서 마음 다스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늘 열심히 사시는 모습 응원합니다”, “다재다능하신 분이니 또 다른 곳에서도 잘 하리라 믿습니다”, “잘 생각한 듯. 원하고 바라는 일 모두 잘 풀리기를 항상 응원할게요”, “무슨 일이든 이겨내시고 열심히 살아봐요. 파이팅”, ”꽃길만 걸으세요”, “꼭 다시 돌아오세요. 기다릴게요”등 구혜선의 앞날을 응원했다.

구혜선은 지난 18일 SNS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전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폭로해 파경 위기를 밝혔다. 21일 안재현이 침묵 끝에 심경을 밝히자 구혜선이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섹시하지 않아 이혼하겠다더라"는 사적인 얘기까지 드러내며 진흙탕 폭로전을 펼쳤다.

이후 지난달 말, 구혜선은 개인적인 희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자신의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의 베스트셀러 진입, 전시회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의 상하이 아트페어 출품 소식에 이어 자신이 연출한 단편 영화 '미스터리 핑크'의 영화제 경쟁작 선정 소식을 알렸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구혜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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