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제공 © 뉴스1 |
성현아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 힘들고, 참 무섭다. 발을 딛고 설 수가 없는 곳"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측은 21일 방송분을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성현아는 최근 긴 공백기를 가지며 여배우에 가려져 볼 수 없었던 '엄마' 성현아로서의 심경을 고백한다고.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측에 따르면 현재 홀로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성현아는 최근 녹화에서 "아이 낳고 7년간 단 한 번도 운 적 없다"며 씩씩하게 말을 잇던 중, 김수미의 따뜻한 눈빛과 위로에 그동안 담아두었던 마음 속 응어리들을 모두 토해냈다.
또한 성현아는 생활고로 힘들었던 지난 날을 회상하며 "월세 보증금으로 남은 700만원이 전 재산이었다" "선풍기 하나로 아들과 폭염을 견뎠는데 아들과 함께 하니 그것도 추억이 되더라"고 털어놓으며 끝내 참아왔던 울음을 터트렸다고 덧붙였다.
이후 성현아의 방송 출연과 생활고 고백이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나 일부에서 이에 대해 악플 등도 달자 성현아가 이 같은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seunga@news1.kr
http://news1.kr/articles/?3749036
2019-10-21 09:46:0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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