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내년 1월 깜짝 결혼 발표한 가수 김건모의 소식이 공개된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스틸컷. /사진제공=MBC
31일 방송되는 ‘섹션TV 연예통신’에는 김건모와 예비 신부 장지연의 첫 만남부터 결혼 준비까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김건모와 장지연이 그의 콘서트 뒤풀이 자리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는 “김건모 씨가 최근 경기도권에 자택을 구입했다고 들었다. 이곳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지연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서울예고를 졸업한 뒤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 편곡을 전공했다. 이후 이화여대 공연예술 대학원을 거친 재원으로 현재 연주자 활동과 대학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김건모의 예비 장인이자 장지연의 부친은 작곡가 겸 목사 장욱조이며, 예비 처남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산’ ‘선덕여왕’ 등에 출연한 배우 장희웅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건모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노총각이자 철없는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섹션TV 연예통신’은 31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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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08:17:0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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