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장욱조는 방주연이 부른 '기다리게 해놓고'를 비롯해 조경수 '아니야', 장미화 '어떻게 말할까', 태진아 '잊지는 못할 거야' 이용복 '잊으라면 잊겠어요', 조용필의 '상처' 등을 작곡했다.
또 예비신부 장씨의 오빠 장희웅은 드라마 '주몽', '선덕여왕' 등에 출연했던 배우다. 장희웅은 3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동생이 결혼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양가 어른들이 다같이 만난 건 얼마 안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재미있게 만나는 것 같더라. 평생 즐겁게 지금처럼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건모는 1월 30일 1년간 교제해 온 30대 후반의 여성과 결혼식을 치른다. 김건모의 예비신부는 미국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강의하는 피아니스트로 알려졌다.
김건모는 1992년 1집 앨범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핑계',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https://news.joins.com/article/23619669
2019-10-30 07:10:5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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